진도군, 김·전복 미국 홍보 LA한인축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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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김·전복 미국 홍보 LA한인축제 참가

  • 승인 2026-10-06 11:31
  • 양선우 기자양선우 기자
진도군-위드온나인 업무협약 (1)
진도군이 위드온나인과 최근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진도군 제공)
전남 진도에서 생산된 김과 전복, 건어물, 울금 등이 미국 소비자들을 직접 만났다. 현지 판촉에 그치지 않고 온라인 유통과 납품망을 겨냥한 수출 협약도 잇따라 성사됐다.

진도군은 10월 1일부터 4일까지 미국 LA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 '제53회 LA한인축제'에 참가해 지역 농수산식품의 해외 판로 확대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는 진도지역 4개 기업이 참여했다. 현지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김과 전복을 비롯해 각종 건어물과 울금 등 지역 대표 농수산식품을 소개하고 제품을 직접 홍보했다.

성과는 수출 협력으로 이어졌다. 진도군은 아마존 사이트에서 브랜드관을 운영하는 '위드온나인'과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미국 내 납품업체인 '함초롬'과도 같은 규모인 100만 달러의 수출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건의 협약 규모를 합치면 200만 달러다. 진도군은 이를 계기로 지역 농수산식품이 미국 온라인 유통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간다는 구상이다.

이번 LA한인축제 참가는 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을 직접 알리는 동시에 현지 유통 관계자와 수출 협력을 모색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진도군은 현장에서 확인한 시장 반응을 향후 수출 확대 전략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진도=양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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