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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9기 취임 100일을 맞은 김문근 단양군수가 군정 주요 현안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단양군) |
지난 7월 제39대 단양군수로 취임한 김 군수는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이라는 군정 비전을 이어가면서 초기 100일의 무게중심을 민생 현장과 핵심 공약의 실행 기반 마련에 뒀다.
대표적인 변화가 '우리마을 이동군청'이다. 주민이 행정을 찾아오는 방식에서 벗어나 군수가 직접 마을로 들어가 생활 불편과 건의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찾는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했다.
동시에 단양의 미래 공간을 바꿀 개발사업에도 시동을 걸었다.
못골 신도시와 옛 KBS 중계소 부지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정하고 지난 8월 1일 조직개편을 통해 미래기반팀을 신설했다. 9월 28일 충북도지사 타운홀 미팅에서는 관련 현장을 직접 찾아 사업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설명하는 등 사업 구체화에 힘을 실었다.
외부 전문가를 군정자문단으로 위촉해 주요 현안과 미래사업에 대한 전문적인 검토와 자문 기능도 강화할 계획이다.
관광정책의 방향도 '얼마나 많이 오느냐'에서 '얼마나 오래 머물고 다시 찾느냐'로 확장하고 있다.
시루섬 기적의 다리와 단양강 순환길 등 관광 기반에 세계지질공원과 야간관광, 문화예술, 항공·수상레저를 연결해 관광객의 체류시간과 지역 내 소비를 함께 늘린다는 전략이다.
교육과 미래세대 정책은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거·관광·산업 정책과 함께 장기적으로 인구가 머물 수 있는 정주 여건을 갖추겠다는 구상이다.
김문근 군수는 "군정의 출발점과 기준은 언제나 군민의 삶이어야 한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 생활 속 불편은 세심하게 살피면서, 단양의 미래를 바꿀 핵심 사업은 흔들림 없이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거와 관광, 산업, 복지, 교육 등 군정 전 분야에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하나씩 만들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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