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 최적지"…박찬대 시장, 16개국 주한대사 만나 'G20 인천 유치' 전격 외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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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 최적지"…박찬대 시장, 16개국 주한대사 만나 'G20 인천 유치' 전격 외교전

송도 경원재 '2026 퍼스트 글로벌 챌린지' 리셉션 현장 찾아 각국 외교사절과 연쇄 면담
인천공항·송도 MICE 인프라 집중 피력

  • 승인 2026-10-12 10:31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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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인천시장이 지난 7일 송도 경원재 바이 워커힐에서 열린 '2026 퍼스트 글로벌 챌린지' 리셉션에 참석해, 행사에 자리한 16개국 주한대사들을 대상으로 G20 정상회의 인천 유치 당위성을 설명하며 지지를 요청했다/사진=인천시 제공
인천광역시가 대규모 국제행사 현장을 거점으로 글로벌 외교 네트워크를 전방위 가동하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대외 행보에 나섰다. 단순한 도시 홍보를 넘어 각국 외교 사절을 직접 공략하는 현장 외교전을 펼치며 유치 경쟁력 입증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12일 인천시에 따르면, 박찬대 인천시장은 지난 7일 송도 경원재 바이 워커힐에서 열린 '2026 퍼스트 글로벌 챌린지' 리셉션장에 전격 참석해 외교 행보를 펼쳤다. 박 시장은 현장에 참석한 16개국 주한대사들과 연쇄 면담을 갖고 인천이 G20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최적의 도시임을 강조하며 주한 외교사절단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외교전의 무대가 된 '퍼스트 글로벌 챌린지'는 전 세계 185개국에서 청소년 및 관계자 4500여 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청소년 로봇 경진대회다. 시는 초대형 글로벌 대회를 원활하게 치러낸 현장 운영 노하우와 유치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정상이 집결하는 고위급 국제회의를 차질 없이 수용할 수 있는 독보적인 도시 관리 역량을 외교단에 직접 눈으로 확인시켰다.

이날 박 시장은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한 독보적인 교통 접근성을 비롯해 송도국제도시의 최첨단 마이스(MICE) 인프라, 수많은 국제기구 유치 및 국제행사 개최 경험 등 인천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집중 피력했다.

아울러 인천의 G20 유치전은 대외 외교 활동과 더불어 대중적 지지 기반 형성이라는 투트랙 전략으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앞서 송도컨벤시아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세계한상대회 등 유수의 국제 행사와 연계하여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와 305만 인천시민이 동참하는 G20 유치 기원 온·오프라인 범시민 서명운동을 대대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이번 리셉션은 세계 각국 주한대사들에게 인천이 보유한 최고 수준의 마이스 인프라와 G20 정상회의 유치의 당위성을 깊이 각인시킨 계기"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국제 교류 무대를 적극 활용해 글로벌 공감대를 확산하고, G20 인천 유치를 위한 국제적 지지기반을 한층 탄탄히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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