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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유교문화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이상균, 이하 한유진)이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 유학대학 및 앵커사업단과 손잡고 유교문화의 현대적 가치 창출과 지역 상생을 위한 교육 혁신에 나선다.(사진=한국유교문화진흥원 제공) |
한유진은 12일 본원 1층 솔비움에서 성균관대 유학대학·앵커사업단과 ‘지·산·학(지역·산업·대학) 연계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충청권 유교 자산의 네트워크망을 넓히는 ‘2026 충청유교 네트워크 구축’ 프로젝트의 핵심 과제로 추진됐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통 학문인 유교철학을 현장 실무와 접목해 시대가 요구하는 융복합 인재를 키워내는 데 있다. 세 기관은 대학의 정규 교육 과정에 지역 사회와 산업 현장의 실제 수요를 반영하는 차별화된 교육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지산학 연계 맞춤형 교육과정 공동 기획·운영 ▲산학협력 고도화를 통한 성공 모범사례 발굴 ▲참여 기관 간 상생 발전을 위한 다각적 협력 등이 담겼다.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될 첫 걸음으로 성균관대 유학동양학과의 프로젝트 중심 정규 과목인 ‘지역문화와 철학 재발견 캡스톤 디자인’을 공동 운영한다.
성균관대는 지산학 협력 기반의 교과 운영 전반을 총괄하며, 한유진은 그간 축적해 온 유교문화 연구·교육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해결할 현장 과제와 실무 프로젝트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수강 학생들은 지역 내 유교문화 유산을 직접 탐구·분석하고, 이를 현대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해결책을 도출하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 인문학적 전공 지식은 물론, 현장 문제 해결 능력까지 겸비하게 될 전망이다.
한유진 측은 발굴된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프로젝트 결과물을 향후 기관의 문화·교육 콘텐츠 제작 및 지역 연계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상균 한유진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은 전문 연구 기관과 고등교육 기관이 합심해 학문과 현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모범적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뜻깊다”라며, “교육 프로그램의 결실이 지역 사회와 관련 산업 전반으로 폭넓게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후속 연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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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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