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민선 9기 100일 맞아 1.2조 원 규모 공약 이행 ‘스타트’

  • 충청
  • 계룡시

계룡시, 민선 9기 100일 맞아 1.2조 원 규모 공약 이행 ‘스타트’

5대 핵심·8대 분야 61개 과제 확정… 임기 내 7,649억 원 투입
AI 국방 클러스터·군문화엑스포 등 메가 프로젝트 추진… 주민배심원단 거쳐 신뢰도 확보

  • 승인 2026-10-13 10:09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충남 계룡시는 민선 9기 출범 100일을 맞아 미래국방 선도와 신성장 동력 확보 등 8대 분야 61개 세부 사업을 담은 공약실천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습니다.

총 1조 2,478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계획은 AI 첨단국방 클러스터 구축과 세계군문화엑스포 재유치 등을 핵심으로 하며, 시는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도비 확보와 민간 투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특히 주민배심원단의 심의를 거쳐 시민 주도형 행정 절차를 강화한 계룡시는 공약 이행 과정을 누리집에 상시 공개함으로써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사진1] 계룡시청 전경
계룡시청 전경.(사진=계룡시 제공)
충남 계룡시가 민선 9기 정식 출범 100일을 기념해 시민과의 핵심 약속을 구체적 실행 단계로 전환하는 ‘공약실천계획’을 최종 확정짓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12일 계룡시에 따르면 이번 청사진은 5대 핵심 프로젝트(6개 사업)와 8대 분야별 중점 과제(55개 사업) 등 총 61개 세부 사업으로 편성됐다. 주요 추진 분야는 △미래국방 선도 △신성장 동력 확보 △아동·양육 친화 △문화·체육 저변 확대 △편리한 정주 여건 △생태·정원 도시 조성 △전 세대 포용 복지 △소통 행정 구현 등으로 다각화했다.

시정 전반을 아우르는 61개 사업에는 총 1조 2,47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는 임기 내인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전체 재정의 61.3%에 달하는 7,649억 원을 집중 집행할 계획이다. 재원 구조는 국비 3,876억 원(51%), 도비 547억 원, 시비 2,518억 원, 기타 민자 및 자체 재원 709억 원으로 구성된다. 시는 시정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도비 확보와 민간 투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지역 지형을 바꿀 핵심 사업으로는 △인공지능(AI) 기반 첨단국방 클러스터 구축 △계룡 어린이 별마루놀이터 조성 △계룡형 컨벤션센터 건립 △향적산 명품 힐링밸리 개발 △향적산 향리단길 카페거리 조성 △2029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재유치 등이 명시됐다.

특히 시는 계획 수립 과정에서 만 18세 이상 지역 주민 21명으로 구성된 ‘주민배심원단’의 3차례 심의를 통해 6개 안건을 수정·보완하는 등 시민 주도형 민주 절차를 거쳤다.

추진 과정의 실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연되거나 차질이 예상되는 과제는 조기 진단을 거쳐 즉각적인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진행 현황과 점검 결과는 시 공식 누리집에 상시 공개된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취임 100일을 기점으로 공약 이행을 위한 체계적인 틀이 완성됐다”며 “전략적인 재정 집행과 국·도비 확보를 통해 61개 공약 과제를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로 입증해 내겠다”고 강조했다.


계룡=장병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포항서 방화 추정 불… "경찰 수사 절실"
  2. 충남대 상용직 노사갈등 160여일 만에 마침표…학내 신뢰 회복 과제
  3. 대전 갑천 엑스포다리 불꽃쇼 취소… 인파 밀집·안전사고 우려
  4. 2030년 완성기 맞는 세종시… 읍면동 활력 도모 방안은
  5. 대전 미분양 아파트 늘었는데…내년 주택시장 괜찮을까
  1. 사람 몰리는 오월드, 적자는 눈덩이… 도시공사 새 사장, 해법 나올까
  2. 허태정 슈퍼위크…정부지원 촉구 시도지사 연대강화
  3. 제3회 서포 김만중 문학기행 성료…한글 문학의 발자취를 따라서
  4. 대전시 민선 9기 공약 77개 확정… 8조 3244억 투입
  5. 국정감사 중반전 충청 현안 조기 가시화 초당적 협력 시급

헤드라인 뉴스


[2026 국감] 병무청 국감, 예체능 병역특례 제도 등 쟁점

[2026 국감] 병무청 국감, 예체능 병역특례 제도 등 쟁점

12일 대전정부청사에서 진행된 국회 국방위원회의 병무청 국정감사에선 예술·체육 분야 병역특례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이번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일부 선수들의 부적절한 언행과 함께 대중문화 분야와의 공정성 문제 등이 지적됐는데 홍소영 병무청장은 "국민 의견을 고려해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병무청 국정감사는 예술·체육 분야 병역특례 제도가 쟁점으로, 여야 의원들이 한목소리로 제도 개선을 주문하고 나섰다. 앞서 국방부와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상대로 열린 국감에서도 병역특례 제도에 대한..

이번엔 대동교… 트램 공사로 15일부터 왕복 2차로 축소
이번엔 대동교… 트램 공사로 15일부터 왕복 2차로 축소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공사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동구 대동교 일대 차량 통행이 일부 제한된다. 60년 넘은 노후 교량을 철거하고 새 교량을 건설하는 공사로 2028년 6월까지 약 21개월간 기존 왕복 4차로가 2차로로 축소된다. 특히 19일부터 유성구 대덕대교, 11월에는 충남대학교 앞 온천교 개축공사까지 예정돼 있어 트램 공사에 따른 교통 불편이 대전 주요 도로 곳곳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도시철도 2호선 13공구에 포함된 대동교 개축공사로 10월 15일부터 대동오거리~베스티안병원네거리 구간의 차량..

대전역 쪽방촌 공공주택사업 손실 메꾸려 임대주택 분양 전환
대전역 쪽방촌 공공주택사업 손실 메꾸려 임대주택 분양 전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대전역 쪽방촌 공공주택사업 장기간 지연으로 손실액이 증가하자 공공임대주택을 줄이고 분양주택을 늘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미뤄진 사업 기간, 주민에게 이주비와 주거비 등은 한 푼도 지원하지 않았고, 화재와 폭염 등에 따른 건강 피해조사는 물론 준공 때까지 거주할 이주대책도 제대로 마련하지 않았다는 문제도 나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의원(대전 서구갑)이 국토교통부와 LH가 제출한 대전역 쪽방촌 공공주택사업을 분석해 12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22년 6월 착공해 2026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덕구의회 파행에 뿔난 주민과 단식 돌입한 김찬술 구청장 대덕구의회 파행에 뿔난 주민과 단식 돌입한 김찬술 구청장

  •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오늘부터 시작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오늘부터 시작

  • 대전 주말 축제 ‘북적북적’ 대전 주말 축제 ‘북적북적’

  •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