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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이 '제2회 대한민국 공기업경영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인 지역상생 대상을 수상한 뒤 상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10월 8일 서울신문사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한 '제2회 대한민국 공기업경영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인 지역상생 대상을 받았다.
공사가 운영하는 외국인 전용 '비짓부산패스'는 올해 7월 기준 누적 판매 100만 장을 돌파했다. 같은 시점까지 지역 기업과 상권에 지급된 정산금은 627억 원으로 집계됐다.
공사가 제시한 관광객 평균 체류기간은 2021년 2.2일에서 2025년 4.8일로 증가했다. 공사는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 사업체로 이어지도록 한 운영 사례를 이번 수상의 주요 성과로 설명했다.
서부산과 원도심을 대상으로 한 관광 프로그램도 평가에 포함됐다. 구포시장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백년시장(구포시장) 육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서부산 시티투어 테마노선과 낙동강 생태탐방선도 운영하고 있다.
부산을 넘어 경남·경주 등 인접 지역을 연결하는 '남부권 초광역 관광 상품'도 개발해 운영 중이다. 관광객의 이동 범위를 넓혀 여러 지역이 함께 방문 수요를 확보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관광시설 이용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송도해수욕장에서는 '모디 포용관광 수상휠체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사가 보유한 관광시설을 개방해 연간 31만 명에게 약 10억 원 규모의 이용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관광 성과가 소상공인과 지역 기업에도 돌아갈 수 있도록 협력 범위를 넓히고,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관광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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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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