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 로봇·AI 경진대회서 5개 상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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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 로봇·AI 경진대회서 5개 상 수확

2026 WCRC서 은상 3개·동상 2개…반도체 장비부터 피지컬AI까지 성과

  • 승인 2026-10-13 10:07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이 '2026 WCRC' 경진대회에서 반도체 검사장비와 인공지능 로봇 등 4개 분야에 걸쳐 은상 3개와 동상 2개를 수상하며 우수한 실무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이번 성과는 반도체 전문성을 AI 및 로봇 영역으로 확장하여 첨단 제조 현장에 필요한 융합형 기술력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학교 측은 앞으로도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전문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예산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 2026 WCRC 수상 사진_1
예산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 2026 WCRC 수상 사진 예산군교육지원청 제공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이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로봇 기술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경진대회에서 5개의 상을 받으며 실무 역량을 선보였다.

반도체 분야에 집중된 전문성을 로봇과 AI 영역으로 넓혀가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다.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교장 이종한)는 지난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울산 직업교육복합센터에서 열린 '2026 WCRC(World Class Robot Competition)'에서 은상 3개와 동상 2개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은 반도체 검사장비와 이송로봇, 인공지능 모델링, 피지컬AI로봇 등 4개 분야에 도전했다.

장비 운용과 자동화, 인공지능 활용 등 서로 연결되는 기술을 실제 과제로 구현하며 그동안 익힌 지식과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받았다.

대회 첫날에는 반도체 검사장비 부문에서 강성진·이종훈 학생이 은상을 차지해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을 받았다.

반도체 이송로봇 부문에 출전한 강은택·한건희 학생과 인공지능 모델링 부문의 김경서·유현우 학생은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두 팀은 각각 한국AI로봇산업협회장상과 기능한국인회장상을 받았다.

둘째 날에는 피지컬AI로봇 분야에서 은상 두 개가 추가됐다.

가상현실 부문에 출전한 정범식·김예진 학생이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을, Sim2Real 부문의 장지호·이준형 학생이 지식재산처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반도체 장비와 자동화 기술을 다루는 교육이 AI·로봇 분야와 결합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첨단 제조 현장에서는 개별 기술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장비와 소프트웨어, 자동화 시스템을 함께 다루는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

학생들이 서로 다른 기술 분야의 과제를 수행한 경험은 향후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융합형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는 실습과 프로젝트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실제 문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과 경진대회 참여 기회를 통해 학생들의 전문성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종한 교장은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과 실무 중심 교육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며"첨단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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