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 중기부 장관상…우수 지자체 선정

  • 충청
  • 충북

음성군,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 중기부 장관상…우수 지자체 선정

무극시장 현대화·골목형상점가 확대·품바 연계 문화관광형시장 성과

  • 승인 2026-10-14 09:55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1_음성군, ‘2026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 중기부 장관상 수상
조병옥(사진 가운데) 음성군수와 군 관계자들이 '2026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을 기념하며 현수막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음성군 제공)
전통시장 시설 개선과 골목형상점가 확대,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상권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온 음성군이 전국 단위 평가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은 1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6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중기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평가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한 시장·상인·지원기관 등을 발굴해 포상하는 전국 단위 시상이다.

군은 ▲무극시장 아케이드 리모델링 사업(시설 현대화사업) ▲삼성면 원도심 상권활성화사업 ▲음성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골목형상점가 확대 등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음성군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지정 요건을 완화하고 '금왕중심골목형상점가'와 '맹동혁신골목형상점가' 2곳을 추가 지정했다.

이 가운데 '맹동혁신골목형상점가'는 충북혁신도시 최초의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돼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지역 대표 관광 브랜드인 '품바'를 상권 활성화에 접목한 점도 주목받았다. 군은 음성시장을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육성해 전통시장이 장보기 공간을 넘어 관광과 체류가 가능한 공간으로 기능하도록 기반을 다져왔다.

또 쇠퇴하는 구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삼성면 원도심 상권활성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 균형 발전과 상권 체질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온누리상품권 유통 촉진, 상인 조직화 지원, 시설 현대화, 소상공인경영환경패키지 지원사업 등을 이어가며 상권 활성화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수상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자리를 지켜온 상인들의 노력과 군의 행정력이 함께 만든 결실"이라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 발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번엔 대동교… 트램 공사로 15일부터 왕복 2차로 축소
  2. 국립한밭대 연구자 11명, 세계 상위 2% 과학자 선정
  3. 2030년 완성기 맞는 세종시… 읍면동 활력 도모 방안은
  4. 천안지역 택시 운수종사자 조합, 택시통합·행복콜 폐지 성토...'사회적 합의 우선'
  5. 대전 배추값은 낮아졌지만 속재료는 인상... 김장철 앞 부담 늘어날까
  1. 허태정號 기조실장 '믿을 맨' 오나 친정체제 강화
  2. 청주 원도심 다시 잇는다… 공간·상권·생활에 새 활력 대혁신
  3. 서산 온가족축제, 추억의 교복부터 맷돌커피까지, 10월 31일 '레트로 여행' 떠난다
  4. 대전 태평동5구역 재건축 사업 난항… 시공사 선정 문제에 조합 내부 갈등까지
  5. "부지 매입비 아끼고 주차난 푼다"…인천시, 공원 지하에 주차장 800면 조성

헤드라인 뉴스


세종 2031년까지 중앙행정기관 44곳 이전… 행정수도 발돋움

세종 2031년까지 중앙행정기관 44곳 이전… 행정수도 발돋움

정부가 2031년까지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 등 44개 기관의 세종 이전을 추진하면서, 세종시는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도약할 중대한 전기를 맞게 됐다. 수도권 일극체제를 종식하고 세종시를 실질적인 국정운영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사실상 모든 중앙부처를 집결시키겠단 의지다. 정부는 임시 청사를 활용하는 27개 기관을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이전하고, 나머지 17개 기관은 2031년까지 독립 청사를 신축 후 순차적으로 이전할 방침이다. 특히 정부가 '행복도시법'상 이전 제외기관으로 규정된 외교·통일·국방·법..

與野 코레일 철도공단 국감 KTX·SRT통합 대립각
與野 코레일 철도공단 국감 KTX·SRT통합 대립각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한국철도공사·국가철도공단 국정감사에선 KTX와 SRT의 고속철도 통합 운행을 둘러싸고 여야가 대립각을 세웠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두 회사의 통합으로 철도 이용객 편의 증대와 운임 인하 효과가 있었다고 호평했다. 반면, 보수야당인 통합의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지 못한 졸속 추진이라고 혹평하며 공세를 퍼부었다.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은 "통합 운영 시작 이후 하루 평균 이용객이 전년 대비 12% 늘고 수서축 이용객은 28%가량 증가했으며, 국민 교통비 부담도 약 228억원 절감됐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2026] 국감] 지식재산처 국감, `라방 위조상품 판매` 등 쟁점
[2026] 국감] 지식재산처 국감, '라방 위조상품 판매' 등 쟁점

1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진행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지식재산처 국정감사에선 최근 라이브 방송을 통한 위조 상품 판매와 AI를 무단으로 악용하는 상업 서비스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이 쟁점으로 다뤄졌다. 우선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은 "예전에는 오프라인에서 은밀하게 위조상품을 판매했다면 이젠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라이브 방송을 타고 위조 제품이 널리 퍼지고 있다"며 해외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한 위조 상품 거래 실태와 지식재산처의 단속 및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위조상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

  • 구직자들로 북적이는 대전 일자리박람회 구직자들로 북적이는 대전 일자리박람회

  • 대덕구의회 파행에 뿔난 주민과 단식 돌입한 김찬술 구청장 대덕구의회 파행에 뿔난 주민과 단식 돌입한 김찬술 구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