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노후 주거지 신속 개선"…인천도시공사, 소규모주택정비 전문가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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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노후 주거지 신속 개선"…인천도시공사, 소규모주택정비 전문가 키운다

10월 13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총 20시간 과정으로 진행
인천시·군·구 공무원 및 iH 임직원 대상 실무·현장 중심 집합 교육
AI 기반 사업성 분석·인센티브 제도 도입…석남동·주안동 현장 답사까지

  • 승인 2026-10-26 09:24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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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가 10월 13일부터 10월 20일까지 인천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교육장 및 사업현장에서 인천시 군·구 공무원과 iH 직원을 대상으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했다/사진=iH 제공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구역에서 소외되거나 사업성이 부족해 방치되어 온 인천 원도심의 주거환경을 신속히 개선하기 위해 지방공기업과 지자체가 머리를 맞댔다.

인천도시공사(iH)는 지난 10월 13일부터 10월 20일까지 3일간(총 20시간) 인천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교육장과 관내 주요 정비사업 현장에서 인천시 및 군·구 정비사업 담당 공무원, iH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정비기반시설이 양호한 지역에서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소규모 필지를 정비해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대안적 정비 모델이다. 절차가 복잡하고 장기간이 소요되는 기존 정비사업과 달리 정비계획 수립이나 추진위원회 구성 등 일부 행정 절차가 생략·간소화되어 신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는 강력한 장점을 지닌다.

이번 교육은 인천시가 추진 중인 소규모 정비 관련 인센티브 제도의 현장 적용도를 높이고, 정밀한 사업성 분석 및 인허가 실무 역량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iH는 이번 커리큘럼에 최근 정비업계의 화두인 'AI(인공지능) 기반 사업성 분석' 및 인천시의 최신 정책 동향을 반영한 신규 강좌를 전격 도입해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론 교육에 이어 교육 마지막 날에는 실제 사업이 추진 중인 연희·석남권역의 석남동 가로주택정비사업 현장과 주안동 소규모재건축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참석자들은 현장 조합 관계자들과 질의응답을 나누며 정비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무적 걸림돌과 해결 방안을 체감했다.

iH는 지난 2019년 4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지원기구'로 공식 지정된 이래, 2021년부터 매년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행정 담당자들의 실무 전문성을 키워왔다. 이와 함께 정비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사업 안내, 맞춤형 사업성 분석 컨설팅, 주민설명회 지원 등 사업 초기 단계부터 밀착 지원을 다각도로 전개하고 있다.

iH 관계자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원도심 주민들의 주거 질을 조기에 개선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방안"이라며 "앞으로도 전문 교육 확대를 비롯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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