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석유화학산업 위기 돌파구 찾는다, 노사·기업 목소리 정부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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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석유화학산업 위기 돌파구 찾는다, 노사·기업 목소리 정부에 전달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대산읍서 지역 순회 간담회 개최
서산 대산지역 고용 불안 해소와 산업 경쟁력 회복 위한 지원책 논의

  • 승인 2026-10-28 08:28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충남 서산시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산업 위기와 고용 불안을 해결하기 위해 경제사회노동위원회와 노사정 관계자들이 모여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서산시는 고용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전문인력 양성 및 국가산업단지 지정 등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을 강력히 건의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석유화학산업의 침체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대응책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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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지역 고용·경제지원위원회는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서산시 대산읍 회의실에서 석유화학산업 위기 관련 지역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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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지역 고용·경제지원위원회는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서산시 대산읍 회의실에서 석유화학산업 위기 관련 지역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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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지역 고용·경제지원위원회는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서산시 대산읍 회의실에서 석유화학산업 위기 관련 지역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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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지역 고용·경제지원위원회는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서산시 대산읍 회의실에서 석유화학산업 위기 관련 지역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산업 위기와 고용 불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조와 기업, 정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국가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지역 고용·경제지원위원회는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서산시 대산읍 회의실에서 석유화학산업 위기 관련 지역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석유화학산업의 침체가 지역 고용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산업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석유화학기업 노동조합과의 1차 간담회에 이어 기업 관계자들과 2차 간담회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각 간담회는 약 2시간씩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고용 문제를 중심으로 산업 현장의 변화와 노사 동향, 기업 경영 여건, 인력 수급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기업들은 산업 위기 속에서 인력 이탈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데 따른 어려움을 호소했으며, 노동조합 측에서도 고용 불안 해소와 안정적인 일자리 유지를 위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산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고용·산업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지역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반시설 확충 및 인력 양성 대책 등을 건의했다.

우선 고용위기·산업위기 선제대응 지원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도 지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후속 지원사업을 연계·지정하는 등 국가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산업 구조조정과 경영환경 변화가 지역 고용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최소화하고, 기업과 노동자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한 것이다.

지역 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 확보 방안도 주요 건의 사항으로 제시됐다. 서산시는 지역 대학 화학공학과의 인력 양성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확대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 현장에서 숙련 인력의 이직이 이어지는 만큼, 지역 내 교육기관과 산업체를 연계한 인재 양성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취지다.

이와 함께 서산에 원유비축기지 허브를 구축하는 방안도 건의했다. 석유화학산업의 안정적인 원료 공급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의 산업·물류 여건을 활용해 국가 에너지 공급망과 연계한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자는 제안이다.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인프라 확충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서산시는 국가산업단지 지정과 고속도로 조기 개통을 비롯해 국도 29호선 대산 우회도로 건설, 대산항 인입철도 추진, 서산 대산항 활성화 등을 건의했다. 산업단지와 항만, 도로·철도망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물류비 부담을 줄이고 기업 투자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 간담회는 석유화학산업 위기가 단순히 개별 기업의 경영 문제를 넘어 지역 일자리와 소비, 지역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현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장의 노사와 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이를 정책 지원과 연결하는 과정이 향후 위기 대응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시는 앞으로도 정부와 관계기관에 지역 산업 현안과 지원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전달하고, 고용 안정과 기업 경쟁력 회복을 위한 국가 차원의 후속 대책 마련을 촉구해 나갈 방침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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