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청년 정착부터 주거 안전까지…생활밀착형 건축행정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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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청년 정착부터 주거 안전까지…생활밀착형 건축행정 본격 추진

다옴주택 20호 조성·청년 주거비 지원 확대
빈집 정비·화재 예방 점검 강화로 안전한 주거환경 구축

  • 승인 2026-10-28 10:39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태안군은 청년과 신혼부부 등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공공임대주택인 '다옴주택'을 조성하고 주택자금 대출이자 및 이사비 지원을 확대합니다. 또한 소규모 건축물에 대한 한시적 사용승인과 농촌체류형 쉼터 전환 지원을 통해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행정적 편의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빈집 철거 등 주거환경 개선 사업과 대형 건축물에 대한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병행하여 군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안전한 건축 환경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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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이 청년과 신혼부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군민 주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건축행정에 나선다.(사진=태안군 제공)


태안군이 청년과 신혼부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군민 주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건축행정에 나선다.

군 신속허가과는 2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주거 지원 확대와 안전한 건축환경 조성을 중심으로 한 주요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우선, 남면 몽산리 일원에 총사업비 89억 원을 투입해 충남형 공공임대주택인 '다옴주택' 20호를 조성할 계획이다. 전용면적 85㎡ 15호와 60㎡ 5호 규모로 조성되며, 개별 창고와 공동작업 공간도 함께 마련된다. 오는 12월 착공해 내년 말 준공이 목표다.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비 지원도 확대돼, 군은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과 이사비 지원 사업을 추진해 초기 정착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그동안 제도권 밖에 놓여 있던 소규모 주거용 건축물에 대한 구제책도 마련된다. 군은 일정 요건을 충족한 건축물을 대상으로 한시적 사용승인 제도를 시행해 군민 재산권 보호에 나설 계획이다. 농막을 농촌체류형 쉼터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제도 안내와 행정 지원도 강화한다.

주거환경 개선 사업도 본격 추진해, 올해와 내년 총 17억여 원을 투입해 빈집 70동 철거와 슬레이트 처리, 노후 공동주택 공용시설 개선 등을 지원한다. 주택 개량을 희망하는 주민에게는 저리 융자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연면적 500㎡ 이상 공장과 창고 143개 동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해 화재 취약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특히 샌드위치패널 난연 성능과 소방·전기시설 적정 여부를 집중 점검하는 등 화재 예방 대책도 강화된다.

이와 함께 건축물 사용승인 후 정기 점검과 해체공사 사전 알림제도 운영해 불법 건축행위 예방과 행정서비스 향상에도 나설 방침이다.

박상현 신속허가과장은 "청년과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군민 주거 안전을 높이기 위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군민들이 각종 지원사업과 제도를 놓치지 않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안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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