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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사상구 모라동 운수사 일대에서 지난 10월 30일 열린 산불대응 합동소방훈련에서 소방대원들이 사찰 건물을 향해 물을 뿌리며 화재 진압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 사상구 제공) |
훈련 장소는 모라동 운수사 일대다. 대웅전 뒤편에서 산불이 시작됐다는 가정 아래 현장 인력이 대피를 안내하고 불길을 잡은 뒤 남은 불씨를 처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사상구 산불감시인력과 사상소방서, 운수사, 의용소방대 등에서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지난 10월 30일 열렸다. 사상구는 산림 인근 문화재에 불이 발생했을 때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한 기관별 역할과 협조 절차를 익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훈련을 마친 뒤에는 사찰을 찾은 방문객과 주변 산길을 이용하는 등산객에게 산불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서태경 사상구청장은 산림과 가까운 문화재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주변 숲으로 번질 수 있다며, 초기 진화와 기관 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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