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신입생 등록률 전년보다 2%P 는 80.7%

승인 2010-02-16 14:15
신문게재 2010-02-17 15면

천안=윤원중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전운기)의 2010학년도 신입생 최초합격생 등록률이 지난해보다 2.0%포인트 상승한 80.7%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기대 입학홍보팀은 최근 2010학년도 신입생모집 최초합격생(수시, 정시 나·다군) 등록을 마감한 결과 등록대상 인원 945명 중 763명이 등록, 80.7%의 등록률을 보였다고 16일 밝혔다.

모집유형별로 보면 수시Ⅰ 100%, 수시Ⅱ 99.4%, 정시 나군 77.8%, 정시 다군 30.4%의 등록률을 보였다.

또 학비감면 전액 장학생(1학기 등록금 및 입학금 면제 대상 이상 장학생) 260명 가운데 154명이 등록해 59%의 등록률을 기록했다.

한기대는 지난달 2010학년도 정시모집 최초 합격생 544명 중 57%에 달하는 310명이 성적우수 장학금 수혜 대상자로 선정돼 전년 44%보다 대폭 증가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메카트로닉스공학부의 경우 합격생 전원이 장학금 지급 대상자가 되는 진기록을 세우는 등 우수한 입학자원이 대거 몰렸다. /천안=윤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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