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삽교읍 새마을지도자들, 농촌 곳곳 돌며 환경정화

  • 충청
  • 예산군

예산 삽교읍 새마을지도자들, 농촌 곳곳 돌며 환경정화

  • 승인 2026-08-27 11:13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삽교읍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클린농촌단’ 활동 모습 (1)
삽교읍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클린농촌단' 활동 모습(사진=삽교읍제공)
충남 예산군 삽교읍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마을 주변에 쌓인 생활쓰레기를 치우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알리는 등 쾌적한 농촌환경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협의회는 지난 26일 두리·역리·안치리·신가리 등 4개 마을을 찾아 '클린농촌단' 활동을 진행했다. 회원들은 이날 오전 7시부터 약 4시간 동안 농로와 하천변 등을 돌며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활동은 농촌지역의 환경문제를 주민 참여로 개선하고 생활 주변의 쓰레기 투기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히 쓰레기를 모으는 데 그치지 않고 수거 과정에서 재활용품과 일반폐기물을 구분하는 등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는 활동도 병행했다.

농촌지역은 도시와 달리 생활권이 넓게 분산돼 있어 도로변이나 농경지 주변에 쓰레기가 장기간 방치될 경우 미관 저하는 물론 농작업에도 불편을 줄 수 있다.

특히 영농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이나 폐농자재 등은 일반 생활쓰레기와 처리 방식이 달라 배출 단계에서부터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 때문에 지역 주민과 단체가 정기적으로 마을 주변을 살피고 폐기물을 종류별로 관리하는 것은 깨끗한 농촌환경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삽교읍 새마을협의회의 이번 활동도 행정기관의 수거 업무를 보완하는 주민 참여형 환경정화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장성종 협의회장과 박미자 부녀회장은 "깨끗한 농촌환경은 주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며 지속적인 환경정화와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주완 삽교읍장도 무더운 날씨 속에서 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예산=신언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서구 중학교서 1학년 학생 3층서 추락… 병원 이송
  2. 충청권 광역철도·국도32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 '고비 넘었다'
  3. 충남대·공주대 통합, 최종 절차 본격화
  4.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 인선에 또 ‘정치권 외풍’ 우려
  5. 채혈부터 블랙박스까지… 경찰 증거수집 절차 잇단 제동
  1. 충남경찰 중 실종 전담인력 17명뿐… “경찰 인력 확충·지자체 공조 필요”
  2. ‘안전한 우리동네 자율방재단이 지킨다’
  3.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자문단 출범
  4. 수시 직전 9월 모평 졸업생 등 11만명 몰려… ‘N수생·사탐런’ 주목
  5. 충청권 시·도지사 李대통령에 핵심 현안 관철 촉구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학생 2만명 감소… 초등생 급감이 주도

충청권 학생 2만명 감소… 초등생 급감이 주도

충청권 유·초·중등 학생이 1년 만에 2만명 넘게 줄었다. 감소 인원 10명 가운데 7명은 초등생으로 저출생의 여파가 어린 연령대부터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26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6년 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올해 4월 1일 기준 대전·세종·충남·충북의 유·초·중등 학생은 63만4841명으로 지난해보다 2만931명(3.2%) 감소했다. 유치원과 초·중·고교를 비롯해 특수학교와 각종학교 등의 학생을 합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충남이 7834명 줄어 감소 인원이 가장 많았다. 충북은 5727명, 대전은 5500명,..

충청 지역민 "경기 상황 어둡다"... 필수 지출 제외 지갑 닫나
충청 지역민 "경기 상황 어둡다"... 필수 지출 제외 지갑 닫나

대전·세종·충남 지역민들이 현재 경제 상황을 암울하게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경기판단과 향후 경기전망 지수가 나란히 하락하면서 내수 침체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것인데, 경기 침체기에 가장 먼저 줄이는 의류·문화비 등의 지출 전망도 낮아졌다. 26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지역 소비자동향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8월 대전·세종·충남 소비자심리지수는 105.6으로, 7월(105.3)보다 0.3포인트 오르는 데 그쳤다. 이번 조사는 8월 7일부터 14일까지 대전·세종·충남 572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

충청권 광역철도·국도32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 `고비 넘었다`
충청권 광역철도·국도32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 '고비 넘었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과 충남 '국도 32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까다롭다는 기획예산처의 심의와 심사를 통과하면서다.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26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계룡~신탄진)이 기획예산처 재정투자평가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사업은 충남 계룡시 두마면 계룡역∼대전 대덕구 석봉동 신탄진역 35.4km 구간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망 구축 사업으로, 2011년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2023년부터 공사를 추진해왔다. 하지만 공사 과정에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배롱나무와 유회당 배롱나무와 유회당

  • 벌 쏘임 7~9월 집중…‘벌집 발견 시 119에 신고하세요’ 벌 쏘임 7~9월 집중…‘벌집 발견 시 119에 신고하세요’

  • ‘여러분의 새 출발을 응원합니다’ ‘여러분의 새 출발을 응원합니다’

  • ‘안전한 우리동네 자율방재단이 지킨다’ ‘안전한 우리동네 자율방재단이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