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 시장은 이날 대덕구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의 도시철도 2호선은 너무 느긋하게 추진했던 게 문제”라고 전제하고 “도시철도 2호선을 서둘러 진행하되 그동안 소외됐던 신탄진과 송촌, 가수원을 우선 연결하도록 배려하겠다”고 말했다. 또 건설방식은 “1호선과 같이 중전철로 지하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송촌 뒤에 신탄진을 연결하는 노선은 정부의 예비타당성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을 수 있고 정부가 경전철로 권장하고 있어 노선과 기종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다”며 “무엇보다 노선만큼은 대안을 만들어서라도 신탄진까지 연결해야 한다는 게 내 생각”이라고 밝혔다.
또 대덕구 소외지역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는 앞으로 구성될 '원도심 활성화 기획단'에서 업무를 함께 맡게 될 것임을 강조했다.
염 시장은 “대청호 관광단지를 포함해 대덕에 사람이 모일 수 있는 공약을 이미 발표했고 이를 공약실행위서 검토하고 있다”며 “장동을 개발하는 것을 포함한 소외지역 활성화 방안을 8월 중에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민과의 대화에서 김경암 자유총연맹 대덕구지회장은 “상서평촌지역에 100여 개의 기업과 주민들이 생활하고 있지만, 생활여건은 십수 년 전과 바뀐 게 없다”며 생활환경 개선과 도로개설을 시장에 요구했다.
이에 염 시장은 “내달 말 상서평촌지역을 직접 찾아 도로개설 등 민원사항과 해결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염 시장은 6억원의 특별교부금을 대덕구 건의사업에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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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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