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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양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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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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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정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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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희 |
31일 대전시와 장애인체육회 등에 따르면 대전선수단에서는 정양묵, 이권식, 유정은, 조선희 등 역대 대회 메달리스트들의 메달 획득이 기대된다.
특히 정양묵(23·지적장애)은 지난해 5월 체코에서 열린 제2회 국제지적장애인스포츠제전에서 400m 개인혼영 세계신기록을 기록하며 3관왕을 차지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데 이어 같은해 장애인체전에서도 접영과 개인혼영에서 2관왕을 차지한 정상급 선수다. 중장거리가 주 종목인 그는 이번 대회에서 접영 50m와 100m 등 5개 종목에 출전할 예정으로 현재 서울에서 막바지 훈련 중이다.
초등학교 6학년 시절 비만을 해결하기 위해 수영과 인연을 맺은 그는 수영의 매력에 흠뻑 빠져 현재 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로 성장했다.
그의 어머니 신기순씨는 “이번에 3관왕을 목표로 열심히 하고 있지만 지적장애 쪽에 수영 붐이 일고 있고 우수한 선수들도 많아 낙관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라며 '최선'을 강조했다.
이권식(36·지체장애)은 11년 전 회사에서 추락사고로 하반신 장애를 얻은 뒤 9년 전 치료과정에서 수영을 접해 선수로 활동하게 된 경우다. 지난해 대회에서 자유형 50m 대회신기록 수립을 비롯해 평영 50m와 평영 100m, 계영 200m 종목에서 4관왕을 차지한 그는 2006년 세계선수권대회 부터 지난해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해 온 실력파다.
그는 “항상 그래왔던 것처럼 열심히 준비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긍정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유정은(40·여·지체장애) 역시 소아마비로 얻은 하반신 장애를 극복하고 지난해 대회에서 접영 50m와 자유형 100m에서 2관왕을 차지한 실력파다.
유정은은 이번 대회에서 자유형 50m와 100m, 접영(S8) 50m 등 4개 종목에 출전할 계획이었지만 접영 한 종목에만 출전키로 했다.
자유형 경기가 열리는 7일에는 서울에서 열리는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시각디자인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해야 하고, 계영, 혼계영의 경우 같은 장애등급의 여성 선수가 없어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기 때문이다.
실제로 유정은은 시각디자인을 전공해 전국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보이고 있는 '팔방미인'으로 불린다.
그는 “대전에서 열리는 경기인데 전 종목에 다 참석하지 못해 아쉽다”면서 “그래도 접영에는 출전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환하게 웃었다.
이밖에 조선희(42·시각장애)는 지난해 대회에서 자유형 100m 금메달과 자유형 50m, 평영 100m에서 은메달을 따낸 저력으로 다관왕에 도전한다./강순욱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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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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