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챔피언 전성시대' 한밭벌서 꿈을 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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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챔피언 전성시대' 한밭벌서 꿈을 쏘다

6일부터 5일간 한밭운동장 등서 열전 24개 종목·선수단 6750명 '역대최고'

  • 승인 2010-09-02 14:15
  • 신문게재 2010-09-03 14면
  • 강순욱 기자강순욱 기자
제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오는 6일 화려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5일 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대전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육상 등 23개 정식종목과 1개 전시종목 등 24개 종목에 역대 최대 규모인 6750 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6일 오후 6시30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은 장애인체전 개최 3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여느 대회보다 화려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대회 개최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엠블럼(장애인체육대회기)이 처음으로 공개되며, 한밭종합운동장에는 대회 개최 30주년을 기념하고 대한민국의 신 중심도시 대전의 메시지를 알리는 30m높이의 대형 타워가 설치된다.

이 자리에는 각 시도선수단과 시민 등 2만 여 명이 함께할 예정으로 IPC(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 등 해외 인사들도 참가해 대회를 빛낼 전망이다.

'챔피언 전성시대'라는 주제 아래 펼쳐지는 개막식은 함께한 모두가 진정한 챔피언이라는 메시지를 던지는데, 선수들을 환영하는 사전행사 '열린마음, 열린한밭'으로 문을 열어 '아름다운 한밭', '꿈을 이루는 한밭' 등의 식전행사가 펼쳐진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지는 식전행사에서는 대전지역 어린이들의 맑은 노래와 휠체어댄스스포츠, 벌룬(기구) 퍼포먼스, 치어쇼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식전행사 이후 각 시도 선수단 입장과 개회선언 환영사, 성화점화 등의 순으로 공식행사가 진행되며, 30주년 기념 엠블럼 발표와 장애인과 유명 스포츠인 등이 함께하는 성화점화 등 감동적인 순간도 마련된다.

이번 대회의 주제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주제공연은 과학도시 대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장애인 소년이 대전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는 과정을 통해 화려한 볼거리와 색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개막식의 축하무대는 세븐, 싸이, 포미닛, 박현빈 등 정상급 연예인들이 대거 출연하며, 일반 공연무대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퍼포먼스도 펼쳐질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개회식의 연출방향을 함께한 모든 이들이 대전에 오면 모든 꿈이 이루어 질 것이라는 희망을 갖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따뜻한 감동을 안고 가는 대회가 되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폐회식은 오는 10일 오후 2시40분 충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강순욱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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