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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열린 남자 일반부 30m, 50m, 70m, 90m, 개인종합 등 5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싹쓸이하며 신궁임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킨 이홍구는 9일 열리는 개인 토너먼트와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7관왕의 위업은 장애인체전 사상 처음으로 이홍구가 장애인체전 역사를 새로 쓸게 될지 관심을 끌고 있다.
8일 경기에서 5관왕이 되기까지 이홍구는 30m 경기에서 피를 말리는 접전을 펼쳐, 이를 지켜보던 양궁관계자들마저 긴장시켰다. 모두 36발을 쏘는 경기에서 이홍구의 점수는 334점, 광주 이명구 상대 선수도 334점으로 동점을 이뤘다.
양궁협회는 우승자를 가리기 위해, 경기룰에 따라 10점을 맞춘 개수를 확인한 결과 23개로 같아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결국, 최종 엑스텐(정중앙)에 꽂힌 화살의 개수를 확인한 끝에 이홍구가 상대방보다 7개 더 많아 최종 금메달리스트로 확정돼 5관에 올랐다.
이홍구는 “5관왕 뿐만 아니라 9일 열리는 개인 토너먼트와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따 7관왕에 도전하겠다”라는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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