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는 2일(한국시각) 호주 퀸즐랜드주 골드코스트의 로열 파인스 골프장(파72·5,954m)에서 열린 RACV 호주여자마스터스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201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4관왕에 오른 뒤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에 진출했던 이보미는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골라내 순위표의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뿐 아니라 LET에서도 한국 선수들의 기세가 대단하다. 지난해 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우승했던 유소연(22·한화)과 신인왕을 차지한 서희경(26·하이트)이 나란히 6언더파 66타를 치고 바짝 추격했다.
지난해 16세 7개월의 나이로 LPGA투어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운 알렉시스 톰슨(미국)은 5언더파 67타 공동 5위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지난달 29일 호주여자프로골프투어 뉴사우스 웨일스오픈에서 프로대회 세계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4·한국명 고보경)도 2언더파 70타 공동 22위에서 대회를 시작했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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