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내달부터 용담댐 수돗물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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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내달부터 용담댐 수돗물 먹는다

정수장 건설 등 마무리 1일 2만7천t 공급… 보급률 82%로 확대

  • 승인 2012-02-22 15:20
  • 신문게재 2012-02-23 16면
  • 금산=송오용 기자금산=송오용 기자
▲ 용담댐 정수장 조감도.
▲ 용담댐 정수장 조감도.
빠르면 3월초부터 용담댐 물이 금산지역에 수돗물로 공급될 전망이다.

지난 21일 금산군과 한국수자원공사는 금산무주권 광역상수도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3월초부터 수돗물 공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용담댐 물이 공급되면 현재 6개 읍면에 국한된 상수도 공급이 10개 읍면 전지역으로 확대돼 상수도 보급률은 82%까지 높아진다.

금산무주권 광역상수도 사업은 2007년부터 본격화돼 총 829억원의 사업비가 연차적으로 투입됐다. 공사 진척에 박차를 가한 결과 당초 계획 보다 7개월 앞당겼다. 물 공급을 위해 송수관로 27.7㎞, 정수장 1개소, 가압장 2개소의 시설이 들어섰다.

하루 공급량은 2만7000t이다.

정수장에는 국내 2번째 규모의 최첨단 정수공정인 가압식 막여과 시설이 설치됐다. 태양광, 수온냉난방 도입 등 저탄소 녹색성장 시범사업으로 추진, 관리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더불어 57억원이 들어가는 부리 농어촌 지방상수도 시설공사와 47억원이 투입되는 남일 농어촌 지방상수도 사업이 내년 말 완공되면 금산지역은 먹는 물 걱정 없는 지자체로 거듭나게 된다.

박동철 금산군수는 “작년 도시가스 첫 공급과 더불어 올해에는 군민들의 숙원이던 용담댐 상수도 공급사업이 완료됨으로써 생활편익이 더욱 증진되게 됐다”며 “자체품질 개선과 급수시설 확충에 힘써 물 복지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 금산권관리단 임대준 단장은 “최첨단의 막여과 정수시설을 통해 금산군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고품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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