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학생 대상 전문인력 양성

한기대-능력개발교육원 '직업교육·훈련 협력사업' 지원

한국기술교육대(총장 이기권) 능력개발교육원(원장 이우영)이 특성화고 학생들의 선취업, 후진학 기회 제공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특성화고, 기업, 교육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사진>

한기대는 경기도 양영디지털고, 인천기계공고, (주)나우스넷, (주)다산네트웍스, (주)디바이스이엔지, (주)톱텍, 인천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과 '직업교육·훈련 제1호 협력사업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직업교육·훈련 협력사업'은 특성화고, 대학, 기업이 함께하는 전문 인력 양성프로그램과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및 현장실무 교육을 통해, 기능 기반형 인재를 양성하고, 현장실무 교육을 통한 학생과 기업의 취업연계, 나아가 특성화고 출신 재직자에게 선취업·후진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취업과 교육을 연계한 경력경로 정립에 이바지 하는 사업이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한기대 능력개발교육원은 학생들에게 기업연계형 현장학습 제공, 기업은 인턴십 및 채용 기회 제공과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의 후 학습 지원, 교육청은 제도적, 재정적 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한기대는 인천기계공고 20명(기계분야), 양영디지털고 20명(IT 분야)등 40명을 대상으로 동계 방학 기간(4주)과 하계 방학 기간(4주)에 걸쳐 한기대 능력개발교육원의 시설과 장비를 활용한 실무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업체 현장연수도 진행한다.

천안=윤원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