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수 박동철 vs 문정우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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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수 박동철 vs 문정우 압축

  • 승인 2014-05-14 14:24
  • 신문게재 2014-05-15 14면
  • 금산=송오용 기자금산=송오용 기자
6·4지방선거 금산군 기초단체장 선거가 박동철(새누리), 문정우(새정치연합) 후보의 양자대결로 압축됐다. 처음 5명의 후보가 출마표를 던진 기초단체장 선거는 3명 야권 후보의 단일화에 합의 이후 3자 대결로 전개됐다. 이후 새누리당 공천결과에 반발, 탈당 후 무소속 출마로 선회했던 고재중 후보가 야권 단일화 대열에 합류했다.

이로써 야권 단일화 후보로 낙점된 문정우 후보는 6·4지방선거에서 박동철 후보와 본선을 치르게 됐다. 이에 앞서 문정우 지난 9일 박범인 후보와의 단일화 여론조사에서 박 후보를 압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야권후보의 완전 단일화에 따라 금산군 기초단체장 선거는 어느때 보다 치열한 난타전이 예상된다. 야권 후보의 단일화 과정에서 새누리당을 탈당한 고재중 후보의 합류는 일정 부분 예견됐다.

금산=송오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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