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농업인의 상 8명 확정…최고농업인에 안종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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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농업인의 상 8명 확정…최고농업인에 안종근씨

  • 승인 2015-11-08 12:25
  • 신문게재 2015-11-09 14면
  • 천안=윤원중 기자천안=윤원중 기자
올해 천안시 최고 농업인에 동남구 광덕면에서 대규모 양봉업을 하고 있는 안종근(61·사진)씨가 선정됐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천안시 농업인의 상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최고 농업인을 비롯해 7개 분야 8명의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최고 농업인으로 뽑힌 안종근씨는 자동채밀기, 저온저장고 등 시설을 현대화해 500군의 양봉을 하고 있으며 벌꿀농축시설 설치로 품질을 규격화하고 천안시 공동브랜드인 하늘그린 벌꿀을 명품화 하는데 선도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충남대 양봉최고경영자과정을 이수하는 등 선진기술 습득에도 노력했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농업기술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우수농업인에는 식량작물 부문 오종수(50)씨, 과수부문 박상진(51)씨, 축산부문 박기덕(56)씨, 과채류 부문 정인석씨(54)씨, 여성농업인부문 곽노경(62)씨, 산림부문 조동휘(52)씨가 선정됐다. 또 공로상부문에는 1987년부터 2008년까지 단국대 생명자원과학대학 교수와 학장을 역임하며 천안 배 산업발전과 시 농업발전에 많은 노력과 활동으로 기여한 주문갑(74)씨가 선정됐다.

천안=윤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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