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대평 지방자치발전위원장 "지방교부세율 확대해야"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심대평 지방자치발전위원장 "지방교부세율 확대해야"

  • 승인 2016-04-27 18:25
  • 신문게재 2016-04-27 3면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심대평 지방자치발전위원장은 “지방재정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지방교부세율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심 위원장은 27일 충남대 사회과학대 하누리강당에서 열린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의 ‘제3회 충남대생과 함께하는 자치 토크’에서 “국가가 세금을 걷어 일부를 지방에 주는데 20%까지 늘릴수 있는 확충방안을 정부에 요청하고 있다”며 “19.2~19.3%의 지방교부세율도 20%로 늘려나가는 확대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 위원장은 이어 “지방재정 확대방안은 지방자치발전위원회가 20개 정책과제의 개편방안을 종합한 ‘지방자치발전 종합계획’에 핵심 방안으로 담겨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심 위원장은 지방자치단체별로 자치의 내역이 달라지는 문제에 대해 “지역주민들이 어떤 자치를 원하는지가 다 다르다. 일자리를 창출해서 청년들이 일할수 있는 기회를 주는게 옳은지, 돈을 주는게 옳은지는 선택의 문제”라며 “지역마다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시민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선거를 통해 판단하고 평가를 내는냐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심 위원장은 또 “지방자치제도가 완비되지 못한 상황에서 지방자치제도를 실시하고 있다”며 지방자치의 위기로 “인성의 상실, 리더십의 문제”를 꼽았다.

이어 “현재 사회에서는 여유와 넉넉함이 사라지고 배려하고 함께 가고자 하는 공동체 의식이 부족하다”며 “잘 의존하고 손을 잘 내미는 것 보다는 비전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지방자치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첫째로 함께 쉬고 멈추는 과정을 같이 하고, 선비정신인 탐매(探梅) 정신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우리 나라의 남북관계에 대해서는 “어느 한쪽도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어정쩡한 상태로 표류하고 있다”며 “민주주의 제도도 제대로 이루지 못하는 상태에서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한편 ‘대학생과 함께하는 자치 토크’는 지방자치발전위원회가 전국의 주요 대학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올 연말까지 충남대, 청주대, 창원대, 신경대, 순천향대, 신한대, 서울여자대, 한서대에서 8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오희룡 기자 huil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속보>대전 갈마동 타이어업체서 화재
  2. <속보>대전 타이어판매점 1차 진화 마치고 주변확산 차단 중
  3. '대전 예수' 와이스, 한화 돌아올까… 독수리 군단 마운드 재건 변수로
  4. 대전 갈마동 타이어 판매점 화재 진화완료…2~3층 창고에서 발생 추정돼
  5. 천안 폐기물재활용시설 화재...3억 3460여만원 피해
  1. 두 어머니를 향한 16년 간의 효심
  2. 인천 계양구, 작전동 일대 1168억 투입해 '대형 하수도 수술'
  3.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4. 골프존 GDR아카데미 'GDR퍼포먼스' 출시
  5. '장애인과 함께 걸어온 10년'… 31일 세종서 자립생활 기념대회

헤드라인 뉴스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Merck)가 대전 생산센터 준공을 계기로 추가 투자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대전 바이오산업의 확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KAIST와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연구시설 확충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대전이 머크의 아시아·태평양 생산거점을 넘어 연구개발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열린 머크 대전 생산센터 준공식에서 머크 독일 본사와 독일 정부 관계자들은 대전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규모 생산시설 건립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됐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외국인투자지역 입주에 따..

대전 갈마동 타이어 판매점 화재 진화완료…2~3층 창고에서 발생 추정돼
대전 갈마동 타이어 판매점 화재 진화완료…2~3층 창고에서 발생 추정돼

30일 오전 10시 2분께 대전 서구 갈마동의 한 타이어 판매점에서 발생한 화재가 4시간 31분 만인 오후 2시 33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짙은 연기와 거센 불길이 치솟으면서 화재발생 직후부터 150건 이상의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으며, 대전소방본부는 대전시와 산림청 헬기 2대와 소방장비 98대, 인력 238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과 방수 작업을 벌였다.소방당국은 최초 신고 18분 만인 오전 10시 20분께 관할 소방서의 모든 소방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현장 주변에서는 교통 통제와 주민 대피도 진행됐다.타이어판매점..

`대전 예수` 와이스, 한화 돌아올까… 독수리 군단 마운드 재건 변수로
'대전 예수' 와이스, 한화 돌아올까… 독수리 군단 마운드 재건 변수로

한화이글스의 가을을 뜨겁게 달궜던 '대전 예수' 라이언 와이스가 다시 독수리 군단의 마운드에 오를 수 있을까. 미국 메이저리그(MLB) 재도전에 나섰던 와이스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풀리면서 한화 복귀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미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와이스에게 걸려 있던 2027시즌 500만 달러 규모의 구단 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바이아웃 50만 달러를 지급하면서 와이스는 새로운 소속팀을 찾을 수 있게 됐다. 와이스에게 올해는 아쉬움이 짙게 남는 시즌이었다. 지난해 한화에서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