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함께 걸어온 10년'… 31일 세종서 자립생활 기념대회

  • 정치/행정
  • 세종

'장애인과 함께 걸어온 10년'… 31일 세종서 자립생활 기념대회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협회 개최
기념식·유공자 표창·공연 등 진행
장애인 자립 가치와 공감대 확산
'세종시민+기업 상생한마당' 연계

  • 승인 2026-10-30 11:29
  • 수정 2026-10-30 11:32
  • 이은지 기자이은지 기자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협회는 오는 31일 싱싱장터 도담점에서 장애인의 자립 성과를 공유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제10회 세종시 장애인자립생활 기념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과 사업 보고가 포함된 기념식에 이어 장애인인식개선공연단의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인 '뮤직이지'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역 시민사회 및 기업 상생 행사와 연계하여 운영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교류와 상생의 기회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KakaoTalk_20261029_173144777 (1)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협회 제공
세종지역 장애인의 자립생활 성과를 돌아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조성의 의미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협회(협회장 김지혜)는 31일 오전 10시 40분부터 세종로컬푸드 싱싱장터 도담점 주차장에서 '제10회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자립생활(IL) 기념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복지의 패러다임이 당사자 중심으로 변화하는 흐름에 맞춰 지역사회에 자립생활의 가치를 알리고, 장애인의 주체적인 사회 참여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유관 단체·기관 관계자, 현장 종사자, 일반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부 기념식은 오전 10시 40분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선언, 내빈소개 및 국민의례, 2026년 사업보고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장애인 자립생활 기반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시장·시의장·국회의원·교육감 표창 등을 수여하고 감사패도 전달할 예정이다. 김지혜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협회장의 기념사와 주요 내빈들의 축사·격려사도 이어진다.

KakaoTalk_20261029_173144777_01 (1)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협회 제공
오후 2부에서는 장애인 문화예술 공연인 '뮤직이지'가 펼쳐진다.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장애인인식개선공연단과 세종직장인밴드 등이 참여해 밴드와 난타, 관현악, 시낭송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이어진다.

특히 이번 기념대회는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가 주최하는 '제1회 세종시민+기업 상생 한마당'과 연계해 열린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상생 한마당은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같은 장소에서 진행되며, 전시·체험과 판매 부스, 먹거리 마당 등을 운영한다. 장애인 자립생활 기념대회와 지역 시민사회·기업이 함께하는 행사를 연계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은 물론 지역사회 구성원 간 교류와 상생의 기회를 넓힌다는 취지다.

김지혜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협회장은 "장애인이 지역사회의 동등한 구성원으로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제도적 지원뿐 아니라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이 중요하다"며 "이번 기념대회가 장애인 자립생활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이은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속보>대전 갈마동 타이어업체서 화재
  2. '평당 1900만 원대' 세종 스마트시티 2100세대 분양 초읽기
  3. 대덕대 야구부 창단 4년만에 프로선수 배출
  4.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총사업비 5716억원 확정… 사업 추진 속도 내나
  5. 세종 행정수도 '11월' 중대 기로… 법안 심사에 예산 확보전까지
  1. 대전 구도동 수소생산시설 최적지 제시…개발제한구역 규제 '걸림돌'
  2. 오석진 교육감 국제중·고 설립 내년 기반마련…원도심 교육격차 해소할까
  3. 천문연, ‘우주 팽창 논쟁’ 암흑물질로 새로운 접근 나선다
  4. 대전 서구, 갈마문화공원에 1.6㎞ 무장애 둘레길 조성
  5. 대청호보전운동본부 25주년 기념... 앞으로 25년 논의

헤드라인 뉴스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Merck)가 대전 생산센터 준공을 계기로 추가 투자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대전 바이오산업의 확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KAIST와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연구시설 확충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대전이 머크의 아시아·태평양 생산거점을 넘어 연구개발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열린 머크 대전 생산센터 준공식에서 머크 독일 본사와 독일 정부 관계자들은 대전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규모 생산시설 건립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됐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외국인투자지역 입주에 따..

국비확보에 `온통대전` 캐시백 더 준다… 최대 18%, 11월 15일까지 한시적 적용
국비확보에 '온통대전' 캐시백 더 준다… 최대 18%, 11월 15일까지 한시적 적용

대전시가 정부의 추가 국비 지원을 확보하면서 지역화폐 온통대전의 캐시백 혜택이 한시적으로 최대 18%까지 확대된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로부터 추가 교부받은 국비 7억 9500만 원과 기존 확보한 국비를 활용해 이날부터 11월 15일까지 온통대전 캐시백 비율을 일반 시민 15%, 복지대상자 최대 18%로 상향한다. 이번 조치는 전국적인 소비 활성화 행사인 '2026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추진하는 것으로 고물가와 소비 부진으로 위축된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기획-③] 두 번의 주민투표에도 끝나지 않은 오사카의 선택
[기획-③] 두 번의 주민투표에도 끝나지 않은 오사카의 선택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해법으로 추진된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첫 출범 목표를 이루지 못한 채 다시 출발선에 섰다. 하나의 경제·생활권을 구축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었지만, 주민 동의와 재정·권한 이양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분명해졌다. 행정구역을 하나로 묶는 것만으로 통합의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앞서 행정통합을 경험한 일본과 대만 역시 행정 효율화와 재정 기반 강화라는 기대 속에 주민 갈등과 재정 부담, 지역 간 불균형이라는 숙제를 마주했다. 본보는 일본의 헤이세이 대합병과 오사카 행정체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

  •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