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놀이에 들뜬 설렘이 악몽으로

  • 사회/교육
  • 사건/사고

단풍놀이에 들뜬 설렘이 악몽으로

  • 승인 2016-11-16 16:40
  • 신문게재 2016-11-16 9면
  • 구창민 기자구창민 기자
10∼11월 교통사고 연중 최다

단풍놀이철인 10월과 11월에 연중 교통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체로 이동하는 나들이객이 몰리면서 대형버스 사고도 잦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6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2011년부터 작년까지 10월과 11월 평균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각각 2만 531건·2만 94건으로 연중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 기간 연평균 발생 건수인 1만 8605건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다수 행락객이 탄 대형차량 운행이 늘어 버스 사고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2015년 월평균 버스 교통사고 가운데 10월 평균 건수는 노선버스 672건·전세버스 144건으로 모두 연중 최고치를 보였다.

지난 6일에도 대전 회덕분기점에서 산악회원들을 태운 관광버스가 앞으로 무리하게 끼어든 승용차를 피하려다 전복해 4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나들이 철 타 시도로 향하는 승객들이 많아지면서 사고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교통 당국은 이 시기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나들이 철 대형 교통사고를 막으려면 운전자는 과속이나 끼어들기 등 난폭운전을 삼가야 한다. 장거리 운전할 때는 도중 충분히 휴식해야 한다. 승객은 반드시 안전띠를 착용하고, 차내 음주·가무 등으로 운전을 방해하지 않아야 한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연중 교통사고 발생이 가장 잦은 가을철에는 단풍여행 등 나들이로 들뜬 나머지 안전에 소홀해져 큰 사고가 일어나기 쉽다”며 “운전자와 탑승객 모두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구창민 기자 kcm262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시, 고추 병해충 방제 '골든타임'…예찰·방제 당부
  2. [기자수첩] 법원 앞에서 외치는 정치, 법정 안에서 판단할 사안
  3. 대전중수청 세종 개청에 지역 충격… 이전 계획은 아직 미정
  4. 천안시, 천흥2일반산단 승인·고시…북부권 첨단산업 클러스터 본격화
  5. '송영길 후보' 승부수, "행정수도특별법 당론 통과" 확약
  1. 아산시, 초사동회전교차로 설치공사 조기 완료 박차
  2. 경주 해파랑길, 걷기 장소로 인기
  3. 세종교육청 '교육문화원', 조치원 핫플레이스 가능성 확인
  4. 세종시 거점 '충청 정보보호 클러스터' 개소… "수도권 산업 분산"
  5. 하나은행 '대덕테크노밸리금융센터지점' 이전 개점식 열고 본격 출발

헤드라인 뉴스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 충남도-기아㈜-해수부 손잡아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 충남도-기아㈜-해수부 손잡아

충남도는 28일 서울 그랜트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해양수산부, 서천군, 기아(주),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재단과 함께 '민관협력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사업' 추진을 위한 6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수현 지사를 비롯해 황종우 해수부 장관, 유승광 서천군수, 송호성 기아(주) 대표이사, 강용석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김양수 한국해양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블루카본은 해양·연안 생태계가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해양 퇴적물·생물체 등에 저장하는 탄소다. 이번 사업은 기아(주) 사회공헌(ESG) 사업 일..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총력전…박수현 지사, 기후부 장관에 지원 요청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총력전…박수현 지사, 기후부 장관에 지원 요청

박수현 충남지사가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와 함께 한국환경공단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기후에너지환경부 소관 공공기관 충남 유치를 위한 대정부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 지사는 28일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만나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 충남 설치 ▲기후부 소관 공공기관 충남혁신도시 일괄 이전 ▲태안화력 2호기 폐지 일정 한시 연장 등을 건의했다. 이번 면담은 이달 20일 국회에서 김정호 기후에너지환경위원장과 이소영 여당 간사를 만나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필요성을 설명한 데 이어 마련된 것으로, 도는..

코스피 장중 6000선도 내줬다... 10% 이상 폭락에 개미들 `패닉`
코스피 장중 6000선도 내줬다... 10% 이상 폭락에 개미들 '패닉'

코스피가 장중 6000선을 내주며 10% 이상 폭락하는 등 매도 사이드카에 이어 서킷브레이크까지 발동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투톱과 여느 종목할 것 없이 내림세가 이어지며 코스피 '1만피'을 외치던 개인투자자들의 공포가 극에 달하며 곡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732.12(-10.84%) 하락한 6023.66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6400.27로 개장했으나, 한때 5992.91로 -11.29%까지 밀리면서 6000선을 내주기도 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염에 달궈진 도로 식히는 살수차 폭염에 달궈진 도로 식히는 살수차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 시작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 시작

  • 여름방학에 배우는 사자소학 여름방학에 배우는 사자소학

  • ‘덥다 더워’…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 실외기 ‘덥다 더워’…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 실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