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우체국(국장 이진섭)은 지난 28일 집배365봉사단을 포함한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5가구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연탄2500장과 180만 원 상당 이불5채를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집배원들이 평소 우편물 배달을 하면서 알게 된 교현동, 금릉동, 문화동, 금가면 지역의 어려운 이웃으로 연탄가격이 올라 걱정하는 지역 노인들에게 올 겨울 추위 걱정 없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탄 500장과 이불1채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또 충주우체국은 연말 소외된 이웃을 위해 1과 1가정, 지역사회불우이웃 돕기, 보험공익 사업 등을 통해 성금 및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진섭 충주우체국장은 “추운 겨울을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희망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우체국이 함께 하겠다” 고 말했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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