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수산硏, 물고기양식과 채소 수경재배 결합 성공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충남수산硏, 물고기양식과 채소 수경재배 결합 성공

  • 승인 2016-12-18 10:06
  • 신문게재 2016-12-18 5면
  • 맹창호 기자맹창호 기자
▲ 충남 수산연구소 내수면개발실이 수산업의 양식과 농업의 수경재배를 시스템으로 결합한 아쿠아포닉스 친환경 양식장이 18일 공개됐다.
▲ 충남 수산연구소 내수면개발실이 수산업의 양식과 농업의 수경재배를 시스템으로 결합한 아쿠아포닉스 친환경 양식장이 18일 공개됐다.
아쿠아포닉스 무환수 친환경 양식 성공

어류 성장 5배 ㆍ쌈채소 주 1회 수확




충남도 수산연구소 내수면개발시험장은 국내 수산연구기관 최초로 ‘아쿠아포닉스(Aquaponics) 양식시험’에서 무환수 친환경 양식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쿠아포닉스는 수산업 양식시스템과 농업 수경재배시스템을 결합한 형태로, 물고기의 유기물을 양분으로 삼아 식물을 기르는 4계절 소득창출 양식 모델이다.

내수면개발시험장에서는 이번에 2층 목재형 비닐하우스 아쿠아포닉스(50㎡)를 자체개발해 금붕어와 상추, 치커리, 방울토마토 등 20종의 식물을 재배했다.

시험 결과 양식어류 사육 과정의 유독 암모니아성 질소가 재배식물에 의해 14% 제거(중화)됐다. 어류의 성장은 일반양식 대비 5배나 증가했고 상추 등 쌈 채소도 주 1회 채취할 정도로 성장이 양호했다.

양식용수에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인 락토바실루스를 투여할 경우 수질이 더욱 깨끗해지고 이를 투여하지 않았을 때보다 어류 및 식물이 빠른 성장을 보였다.

내수면개발시험장은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뱀장어 등 고부가가치성 고밀도 양식시험과 인삼 등 수경식물재배로 경제성 분석에 나설 계획이다.

이봉우 내수면개발시험장장은 “내수면 양식은 최근 원가상승과 홍수 출하에 따른 어려운 현실에 직면해 있다”며 “4계절 주말농장 양식모델을 산업화 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내포=맹창호기자 mnew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시, 고추 병해충 방제 '골든타임'…예찰·방제 당부
  2. [기자수첩] 법원 앞에서 외치는 정치, 법정 안에서 판단할 사안
  3. 대전중수청 세종 개청에 지역 충격… 이전 계획은 아직 미정
  4. 천안시, 천흥2일반산단 승인·고시…북부권 첨단산업 클러스터 본격화
  5. '송영길 후보' 승부수, "행정수도특별법 당론 통과" 확약
  1. 아산시, 초사동회전교차로 설치공사 조기 완료 박차
  2. 경주 해파랑길, 걷기 장소로 인기
  3. 세종교육청 '교육문화원', 조치원 핫플레이스 가능성 확인
  4. 세종시 거점 '충청 정보보호 클러스터' 개소… "수도권 산업 분산"
  5. 하나은행 '대덕테크노밸리금융센터지점' 이전 개점식 열고 본격 출발

헤드라인 뉴스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 충남도-기아㈜-해수부 손잡아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 충남도-기아㈜-해수부 손잡아

충남도는 28일 서울 그랜트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해양수산부, 서천군, 기아(주),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재단과 함께 '민관협력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사업' 추진을 위한 6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수현 지사를 비롯해 황종우 해수부 장관, 유승광 서천군수, 송호성 기아(주) 대표이사, 강용석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김양수 한국해양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블루카본은 해양·연안 생태계가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해양 퇴적물·생물체 등에 저장하는 탄소다. 이번 사업은 기아(주) 사회공헌(ESG) 사업 일..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총력전…박수현 지사, 기후부 장관에 지원 요청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총력전…박수현 지사, 기후부 장관에 지원 요청

박수현 충남지사가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와 함께 한국환경공단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기후에너지환경부 소관 공공기관 충남 유치를 위한 대정부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 지사는 28일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만나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 충남 설치 ▲기후부 소관 공공기관 충남혁신도시 일괄 이전 ▲태안화력 2호기 폐지 일정 한시 연장 등을 건의했다. 이번 면담은 이달 20일 국회에서 김정호 기후에너지환경위원장과 이소영 여당 간사를 만나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필요성을 설명한 데 이어 마련된 것으로, 도는..

코스피 장중 6000선도 내줬다... 10% 이상 폭락에 개미들 `패닉`
코스피 장중 6000선도 내줬다... 10% 이상 폭락에 개미들 '패닉'

코스피가 장중 6000선을 내주며 10% 이상 폭락하는 등 매도 사이드카에 이어 서킷브레이크까지 발동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투톱과 여느 종목할 것 없이 내림세가 이어지며 코스피 '1만피'을 외치던 개인투자자들의 공포가 극에 달하며 곡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732.12(-10.84%) 하락한 6023.66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6400.27로 개장했으나, 한때 5992.91로 -11.29%까지 밀리면서 6000선을 내주기도 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염에 달궈진 도로 식히는 살수차 폭염에 달궈진 도로 식히는 살수차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 시작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 시작

  • 여름방학에 배우는 사자소학 여름방학에 배우는 사자소학

  • ‘덥다 더워’…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 실외기 ‘덥다 더워’…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 실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