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안 갑천친수구역 3블록 공동주택 시공사 23일 선정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도안 갑천친수구역 3블록 공동주택 시공사 23일 선정

  • 승인 2016-12-19 15:46
  • 신문게재 2016-12-19 7면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대전시 기술제안심의위원회 평가 후 곧바로 결과 공개

관심 쏠린 1, 2블록 개발방식은 빨라야 내년 3월쯤 윤곽


대전 도안지구 갑천친수구역에 처음 들어서는 3블록 공동주택 시공사가 이번 주 선정, 발표된다.

초미의 관심사인 1, 2블록 공동주택 개발방식은 빨라야 내년 3월쯤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는 23일 기술제안심의위원회를 열고, 계룡건설 컨소시엄과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제출한 기술설계안을 심사한다. 오전 9시부터 심사에 착수해 오후 5시까지 마무리한 후 곧바로 심사결과(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갑천친수구역 내에 조성하는 주택은 모두 5240세대로, 이 중 공동주택은 5024세대다. 1블록(1054세대), 2블록(928세대), 3블록(1780세대)은 분양, 4블록은 임대다. 규모가 가장 큰 3블록은 전용면적 84㎡ 1334세대, 97㎡ 446세대 등 모두 1780세대 규모로, 내년 5월쯤 분양할 예정이다.

3블록 아파트는 대전도시공사가 시행하고 민간건설사가 시공사로 참여한다. 공사 규모는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 지하주차장 등의 사업을 포함해 건축공사 2496억원, 조경공사 1157억, 전기공사 262억, 정보통신공사 143억, 소방시설 161억 등 추정금액은 3179억 7500만원이다.

지난달 28일 입찰 결과, 지난 10월 사업 참여의향서를 제출한 계룡건설 컨소시엄과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기술설계안을 접수한 바 있다.

계룡건설 컨소시엄은 (주)금성백조주택을 비롯해 파인건설(주), 금성건설(주), 인보건설(주), 구보종합건설(주), 주안건설산업(주), 새로운종합건설(주), 홍진종합건설(주), (주)모아종합건설 등으로 구성됐다. 한화건설 컨소시엄에는 파크종합건설(주)과 알디엠산업개발(주), 디엘종합건설(주), 영민건설(주), (주)영하건설 등이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오후 5시쯤 심사를 끝내고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애초 연말 결정할 계획이던 1, 2블록 공동주택의 개발방식은 내년 봄까지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 숱한 논란에 따른 민간검토 등에 따른 실시설계 변경승인 등 여러 행정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개발방식은 대전도시공사가 직접 시행하는 공공개발과 도시공사가 부지를 민간에 매각해 민간이 시행하는 민영개발 중 하나로 결정될 수 있다.

대행개발도 있지만, 미분양 등 사업성이 불투명했던 도안신도시 개발 초기와 달리 현재는 분양성 등의 전망이 좋다는 점에서 가능성이 작다.

물론, 공공개발과 민영개발 모두 장ㆍ단점이 있는 만큼, 1, 2블록 중 한 곳은 공공개발, 다른 한 곳은 민영개발로 이뤄질 가능성도 없지 않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개발방식을 정하기에 앞서 시와 협의해 처리해야 할 행정절차들이 산적해 있다”며 “내년 3월쯤에는 개발방식을 결정할 수 있지만, 이것도 여러 절차가 문제없이 진행돼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시, 고추 병해충 방제 '골든타임'…예찰·방제 당부
  2. [기자수첩] 법원 앞에서 외치는 정치, 법정 안에서 판단할 사안
  3. 대전중수청 세종 개청에 지역 충격… 이전 계획은 아직 미정
  4. 천안시, 천흥2일반산단 승인·고시…북부권 첨단산업 클러스터 본격화
  5. '송영길 후보' 승부수, "행정수도특별법 당론 통과" 확약
  1. 아산시, 초사동회전교차로 설치공사 조기 완료 박차
  2. 경주 해파랑길, 걷기 장소로 인기
  3. 세종교육청 '교육문화원', 조치원 핫플레이스 가능성 확인
  4. 세종시 거점 '충청 정보보호 클러스터' 개소… "수도권 산업 분산"
  5. 하나은행 '대덕테크노밸리금융센터지점' 이전 개점식 열고 본격 출발

헤드라인 뉴스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 충남도-기아㈜-해수부 손잡아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 충남도-기아㈜-해수부 손잡아

충남도는 28일 서울 그랜트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해양수산부, 서천군, 기아(주),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재단과 함께 '민관협력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사업' 추진을 위한 6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수현 지사를 비롯해 황종우 해수부 장관, 유승광 서천군수, 송호성 기아(주) 대표이사, 강용석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김양수 한국해양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블루카본은 해양·연안 생태계가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해양 퇴적물·생물체 등에 저장하는 탄소다. 이번 사업은 기아(주) 사회공헌(ESG) 사업 일..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총력전…박수현 지사, 기후부 장관에 지원 요청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총력전…박수현 지사, 기후부 장관에 지원 요청

박수현 충남지사가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와 함께 한국환경공단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기후에너지환경부 소관 공공기관 충남 유치를 위한 대정부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 지사는 28일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만나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 충남 설치 ▲기후부 소관 공공기관 충남혁신도시 일괄 이전 ▲태안화력 2호기 폐지 일정 한시 연장 등을 건의했다. 이번 면담은 이달 20일 국회에서 김정호 기후에너지환경위원장과 이소영 여당 간사를 만나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필요성을 설명한 데 이어 마련된 것으로, 도는..

코스피 장중 6000선도 내줬다... 10% 이상 폭락에 개미들 `패닉`
코스피 장중 6000선도 내줬다... 10% 이상 폭락에 개미들 '패닉'

코스피가 장중 6000선을 내주며 10% 이상 폭락하는 등 매도 사이드카에 이어 서킷브레이크까지 발동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투톱과 여느 종목할 것 없이 내림세가 이어지며 코스피 '1만피'을 외치던 개인투자자들의 공포가 극에 달하며 곡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732.12(-10.84%) 하락한 6023.66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6400.27로 개장했으나, 한때 5992.91로 -11.29%까지 밀리면서 6000선을 내주기도 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염에 달궈진 도로 식히는 살수차 폭염에 달궈진 도로 식히는 살수차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 시작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 시작

  • 여름방학에 배우는 사자소학 여름방학에 배우는 사자소학

  • ‘덥다 더워’…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 실외기 ‘덥다 더워’…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 실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