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봉산면 고도리와 구암리 일대에 태양광, 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융·복합해 지역의 주택과 공공시설 등에 설치 전기와 난방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군은 2015년도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공모과제에 선정됐다.
군은 공공시설 6개소와 주택 34가구 등 총 40개소에 국·도비 8억 1000만원 등 총 사업비 10억 7000만원을 투입 태양광 140kw 35개와 지열 383.6kw 33개의 시설을 설치 완료했다.
이번 사업으로 군은 환경적으로 이산화탄소를 연간 546.91 Tco² 저감시켜 연간 20만 그루 이상의 어린 소나무를 심는 효과를 볼 수 있고 월 사용전력 60% 이상의 전력 부담금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동체 화합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사업 관련 예산 확보에 힘쓰고 다양한 사업 발굴 추진으로 예산군을 친환경 도시,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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