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지역 우체국들이 정유년 설을 맞아 소외 이웃과 함께 하는 행복나눔 봉사활동을 곳곳에서 펼쳐 지역주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전남지방우정청 제공 |
광주·전남지역 우체국들이 정유년 설을 맞아 소외 이웃과 함께 하는 행복나눔 봉사활동을 곳곳에서 펼쳐 지역주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광양우체국(국장 우순만)은 지난 25일 중동에 있는 광산특수어린이집을 방문해 과일 등 간식을 제공하고 어린이들과 함께 어울림의 시간을 보냈다.
서광주우체국(국장 허명규)은 지난 25일 노인요양시설인 ‘평강의 집’을 방문하여 화장지, 세제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말벗봉사를 펼쳤다.
장성우체국(국장 백태규)은 지난 25일 서삼면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복지시설인 ‘은혜의 집’을 들러 설맞이 위문품을 전달하고 말벗봉사를 실천했다.
여수우체국(국장 우홍철)은 지난 24일 여수시노인복지관을 찾아 떡국, 전 등 명절음식을 마련하고 배식봉사를 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영암우체국(국장 정명신)은 지난 24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신북효사랑요양원과 영암군복지관을 방문해 십시일반으로 모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활용, 떡국과 간식을 제공하는 등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우리 주변의 소외 이웃을 위해 작은 사랑을 베풀면 훨씬 더 큰 행복으로 되돌아 온다”며 소감을 밝혔다.
광주=이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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