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내년 국비 확보 발빠른 움직임

  • 정치/행정
  • 대전

대전시 내년 국비 확보 발빠른 움직임

  • 승인 2017-02-20 15:36
  • 신문게재 2017-02-20 2면
  • 강우성 기자강우성 기자
목표액 2조 7800억원으로 상향 설정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조성 등 추진

환송심 결과에 따른 시정 공백 우려 차단 해석




대전시가 연초부터 내년 국비 확보에 돌입했다.

권선택 대전시장이 지난 16일 정치자금법 혐의 등에 대한 파기환송심에서 징역형 선고를 받자 시 안팎에서 불거지는 시정 공백 우려에 맞서 사업 고삐를 죄어 굳건한 의지를 피력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는 권 시장 주재로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사업발굴 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내년 국비확보 목표액을 지난해 보다 5% 증가한 2조 7800억 원으로 상향 조정키로 했으며, 지난달 5일 기획재정부 등을 시작으로 각 부처별로 발표된 올해 업무계획 및 주요정책과 연계된 국가추진사업, 대선 후 신정부출범 등에 중점 대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조성을 비롯해 대덕과학문화커뮤니티센터 건립, 원도심지식산업센터 건립 지원, 스마트 유전자의약 기반구축, 시민안전종합체험관 건립, 호남선·대전선 철로변 안전환경정비, 다목적 소방헬기 구매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시의 핵심 현안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과 옛 충남도청사 부지 매입, 회덕IC 연결도로 등도 지속 도모된다.

권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가 4차 산업 진입에 맞춰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낼 필요가 있다”며 “이를 정부정책에 반영해야 하는 만큼 중앙 부처나 국회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 시장은 또 “총사업비를 변경해야 하거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넣고자 하는 사업은 중앙부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추진사업별 타당성과 당위성 등의 대응 논리개발도 강조했다.

시는 또 다음달까지 사업 발굴과 논리개발 작업을 실시하고, 오는 4월까지는 중앙부처별 집중방문 및 공략을 거쳐 9월부터 11월까지는 국회 심의에 적극 대응하는 등 시기별 전략도 마련했다.

내년 국가예산은 4월 말까지 지자체별 정부부처 신청을 시작으로 부처별 기획재정부 예산안 제출 및 기획재정부의 정부예산안 국회 제출을 거친데 이어 국회 심의·의결로 12월 2일까지 확정될 예정이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시, 고추 병해충 방제 '골든타임'…예찰·방제 당부
  2. [기자수첩] 법원 앞에서 외치는 정치, 법정 안에서 판단할 사안
  3. 대전중수청 세종 개청에 지역 충격… 이전 계획은 아직 미정
  4. 천안시, 천흥2일반산단 승인·고시…북부권 첨단산업 클러스터 본격화
  5. '송영길 후보' 승부수, "행정수도특별법 당론 통과" 확약
  1. 아산시, 초사동회전교차로 설치공사 조기 완료 박차
  2. 경주 해파랑길, 걷기 장소로 인기
  3. 세종교육청 '교육문화원', 조치원 핫플레이스 가능성 확인
  4. 세종시 거점 '충청 정보보호 클러스터' 개소… "수도권 산업 분산"
  5. 하나은행 '대덕테크노밸리금융센터지점' 이전 개점식 열고 본격 출발

헤드라인 뉴스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 충남도-기아㈜-해수부 손잡아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 충남도-기아㈜-해수부 손잡아

충남도는 28일 서울 그랜트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해양수산부, 서천군, 기아(주),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재단과 함께 '민관협력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사업' 추진을 위한 6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수현 지사를 비롯해 황종우 해수부 장관, 유승광 서천군수, 송호성 기아(주) 대표이사, 강용석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김양수 한국해양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블루카본은 해양·연안 생태계가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해양 퇴적물·생물체 등에 저장하는 탄소다. 이번 사업은 기아(주) 사회공헌(ESG) 사업 일..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총력전…박수현 지사, 기후부 장관에 지원 요청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총력전…박수현 지사, 기후부 장관에 지원 요청

박수현 충남지사가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와 함께 한국환경공단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기후에너지환경부 소관 공공기관 충남 유치를 위한 대정부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 지사는 28일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만나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 충남 설치 ▲기후부 소관 공공기관 충남혁신도시 일괄 이전 ▲태안화력 2호기 폐지 일정 한시 연장 등을 건의했다. 이번 면담은 이달 20일 국회에서 김정호 기후에너지환경위원장과 이소영 여당 간사를 만나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필요성을 설명한 데 이어 마련된 것으로, 도는..

코스피 장중 6000선도 내줬다... 10% 이상 폭락에 개미들 `패닉`
코스피 장중 6000선도 내줬다... 10% 이상 폭락에 개미들 '패닉'

코스피가 장중 6000선을 내주며 10% 이상 폭락하는 등 매도 사이드카에 이어 서킷브레이크까지 발동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투톱과 여느 종목할 것 없이 내림세가 이어지며 코스피 '1만피'을 외치던 개인투자자들의 공포가 극에 달하며 곡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732.12(-10.84%) 하락한 6023.66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6400.27로 개장했으나, 한때 5992.91로 -11.29%까지 밀리면서 6000선을 내주기도 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염에 달궈진 도로 식히는 살수차 폭염에 달궈진 도로 식히는 살수차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 시작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 시작

  • 여름방학에 배우는 사자소학 여름방학에 배우는 사자소학

  • ‘덥다 더워’…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 실외기 ‘덥다 더워’…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 실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