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대전 전세가와 매매가 전국 평균 웃돌며 상승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2월 대전 전세가와 매매가 전국 평균 웃돌며 상승

  • 승인 2017-03-07 15:15
  • 신문게재 2017-03-08 7면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전세가는 2월 내내 최고치, 매매가도 지속 상승
전국 매매 0.01%, 전세 0.03% 상승...한국감정원 2월 주택가격동향조사


2월 한달 대전시 주택의 매매가와 전세가가 전국 평균을 넘어서며 상승세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세가는 최고가를 경신하며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올랐다.

한국감정원이 7일 발표한 2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 지난달 대비 매매가격은 0.01%, 전·월세통합은 0.01%, 전세가격은 0.03% 상승한 반면, 월세가격은 0.01% 하락했다.


▲매매가=올해부터 시작된 집단대출 규제로 신규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이 낮아진데다, 11ㆍ3 대책과 대출금리 상승, 계절적 비수기가 겹치며 4개월 연속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은 0.02%, 지방은 0.01% 상승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ㆍ군ㆍ구 중 상승지역(79→89개)은 늘었고, 보합지역(21→16개)과 하락지역(76→71개)은 감소했다.

서울(0.05%)과 경기(0.01%)는 올랐지만, 인천(-0.06%)은 줄었다. 부산(0.18%), 강원(0.08%), 대전(0.06%) 등은 상승했고 세종(0.00%)은 보합, 충남과 충북(-0.04%) 등은 감소했다.


▲전세가=매수관망세로 전세를 유지하려는 수요와 봄 이사수요로 상승세는 이어가지만, 잔금 확보를 위한 신규 입주아파트의 전세공급과 연립·다세대,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 공급 영향으로 지난달 상승폭을 유지했다.

수도권은 0.04%, 지방은 0.02% 올랐다. 공표지역 176개 시ㆍ군ㆍ구 중 상승지역(112→116개)과 하락지역(47→48개)은 증가했고, 보합지역(17→12개)은 줄었다.

서울(0.04%)과 인천(0.05%), 경기(0.05%) 등 수도권은 지난달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대전(0.21%)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세를 이어갔고 세종(-0.10%)과 충남(-0.08%), 경북(-0.06%) 등은 하락했다.

전ㆍ월세통합지수도 대전(0.12%)이 가장 높았고, 전북(0.07%)과 강원(0.06%), 부산(0.05%), 인천(0.04%) 등은 상승했으며, 제주와 충북(0.00%)은 보합, 세종(-0.08%)과 충남(-0.06%) 등은 감소했다.


▲월세가=전세 재계약 시 보증금 상승분 부담이 큰 지역과 신규공급이 적은 지역을 중심으로 월세물량이 다소 해소되며 하락폭이 축소됐다. 월세 유형별로 월세는 0.03%, 준월세는 0.02% 하락한 반면, 준전세는 0.01% 올랐다.

수도권은 0.00% 보합, 지방은 0.03%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ㆍ군ㆍ구 중 상승지역(43→49개)과 하락지역(88→90개)은 증가했고, 보합지역(45→37개)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전북(0.05%), 강원(0.02%), 광주(0.01%) 등은 상승했고, 부산(0.00%)은 보합, 충북(-0.07%), 경남(-0.07%), 경북(-0.06%), 충남(-0.03%), 대전(-0.02%) 등은 하락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매매시장은 여러 대내ㆍ외적 요인으로 미미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전세시장은 주택담보대출이 까다로워져 수요층이 전세시장으로 유입돼 다소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대-국립공주대 통합안 최종 부결
  2. '1대 5만' 국가기본지질도 완성…지질자원연구원 "광물과 지층에 대한 보물지도"
  3. KH한국건강관리협회, 어르신 체육대회서 건강캠페인 펼쳐
  4. [인터뷰]서영식 충남대 지식융합학부 교수
  5. 4극3특 지역맞춤 R&D 본격 착수…충청권 "연구와 실증·제조 연계 선순환 목표"
  1. 대전 국악 진흥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2. [독자제보] 공공기관은 지역에 있는데 체육시설은 ‘문턱’… "시민 개방기준 필요해"
  3. 알테오젠, 유성 둔곡 생산라인 통해 의약품생산 자립 추진
  4. [날씨] 충청권 낮 최고 27도… 주말에도 큰 일교차
  5. 여성기업인들의 마음 나눔으로 이어지다

헤드라인 뉴스


4극3특 지역맞춤 R&D 착수…충청권 "연구와 실증·제조 연계 선순환 목표"

4극3특 지역맞춤 R&D 착수…충청권 "연구와 실증·제조 연계 선순환 목표"

"국가R&D의 대전과 실증 및 스마트도시의 세종 그리고 제조역량과 첨단모빌리티의 충남·충북까지 충청권은 큰 가능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절되어 있는 구조를 보완해 이를 연계해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0일 개최한 '4극3특 지역 자율 R&D 사업 출범식'에서 대전·세종·충북·충남의 중부권역사업단장을 맡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김경수 기계공학과 교수는 이렇게 진단했다. 이날 KAIST에서 개최된 지역 자율 R&D(연구개발) 사업 출범식은 지역이 주도적으로 R&D를 기획하고 권역의 혁신주체들이..

대덕구 당정, 지역현안 해결 `한뜻`…국·시비 확보 총력
대덕구 당정, 지역현안 해결 '한뜻'…국·시비 확보 총력

대전 대덕구는 더불어민주당 대덕구지역위원회와 당정협의회를 열고 주요 현안과 지역발전과제를 논의하며 내년도 국·시비 확보를 위한 당정 공조에 뜻을 모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김찬술 대덕구청장과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대덕구지역위원장, 김기흥·박은희 대전시의원, 이삼남·정창희·서미경·정미선 대덕구의원, 대덕구지역위원회 부문별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구는 내년도 국·시비 확보가 필요한 주요 현안사업 10건을 보고하고, 사업비가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주요 사..

미래대응기금에 지방재정 `비상`… 교부세 감소 우려 확산
미래대응기금에 지방재정 '비상'… 교부세 감소 우려 확산

이재명 정부가 내년 162조 원 규모의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하는 과정에서 지방재정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기금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내국세에서 일정액을 먼저 떼어낸 뒤 지방교부세를 산정하는 방식이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방으로 내려가는 자주 재원이 크게 줄어들 수 있어 충청권 등 전국 시도는 재정 자율성 훼손을 걱정하며 공동 대응에 나설 움직임이다. 10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지난달 정부는 반도체 추가 세수 등에 따른 재원으로 내년 162조 3000억 원 규모의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미래대응기금을 통해 청년과 국가 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추석맞이 대청소…‘거리를 깨끗하게’ 추석맞이 대청소…‘거리를 깨끗하게’

  • 쌀쌀해진 날씨에 긴팔 등장 쌀쌀해진 날씨에 긴팔 등장

  •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문 부착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문 부착

  • 코레일,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 코레일,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