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1박2일 생태체험캠프 운영

  • 전국
  • 광주/호남

신안군, 1박2일 생태체험캠프 운영

  • 승인 2017-03-30 05:46
  • 임창성 기자임창성 기자
▲ 신안군이 생태관광과 교육이 결합된 독특한 형태의 1박2일 생태체험캠프를 운영하고 있다./신안군 제공
▲ 신안군이 생태관광과 교육이 결합된 독특한 형태의 1박2일 생태체험캠프를 운영하고 있다./신안군 제공
섬들의 고향 신안군을 찾는 생태탐방객들을 위해 신안군 지역환경교육센터(신안군 도초면 도초동부길 198)에서 생태관광과 교육이 결합된 독특한 형태의 1박2일 생태체험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1박2일 생태체험캠프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과 세계 3대 철새이동통로 및 세계 5대 갯벌이 위치한 신안군의 지정학적 가치를 활용해 신안갯벌과 철새들의 관계를 통해 자연과 생명에 대한 진지한 담론을 이끌어내고, ‘자연 속에서 인간의 행위가 어디까지 허용될 것인가’를 토론하며 캠프 참가자들에게 현재의 다양한 환경문제 해결의 단초를 제시하고자하는 의도로 기획됐다.



1박2일 생태체험캠프에서는 기존의 단편적ㆍ수동적 생태관광에서 벗어나 다양한 교육과 체험 및 토론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생태담론에 대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신안군은 ‘신안군 지역환경교육센터(신안군 도초도)’ 주관으로 진행되는 1박2일 생태체험캠프는 비금도ㆍ도초도 다도해해상국립공원지역의 생태관광과 전통차ㆍ쪽염색ㆍ생태밥상 짓기 등의 생태체험 그리고 갯벌ㆍ철새ㆍ섬생태 등의 생태교육이 어우러져 그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독특한 형태의 관광으로 캠프참가자들에게 잊지 못 할 추억과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1박2일 생태체험캠프에서는 신안군에서 생산된 해풍 맞은 로컬푸드 식재료를 사용한 생태밥상을 체험하고 맛볼 수 있다.

1박2일 생태체험캠프는 올해 말까지 진행되며 신안군 지역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www.shinaneco.com) 및 전화 (061-261-5300)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신안=임창성 기자 abc16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온기 페스티벌" 양산시, 동부 이어 서부 양산서 13일 축제 개최
  2. 롯데백화점 대전점, 성심당 리뉴얼... 백화점 중 최대 규모 베이커리로
  3. '벌써 50% 돌파'…대전 둔산지구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 동의율 확보 작업 분주
  4. 대전 학교 냉난방 가동 체계 제각각 "중앙통제·가동 시간 제한으로 학습권·근무환경 영향"
  5. ‘조진웅 소년범’ 디스패치 기자 고발당해..."소년법, 낙인 없애자는 사회적 합의"
  1. [중도초대석]김연숙 심평원 대전충청본부장 “진료비 심사, 의료질 평가...지속가능한 의료 보장”
  2. 인천 부평구, 주민 참여형 ‘별빛굴포 은하수길’ 개최
  3.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노후 전선·붕괴 직전 천장… 충남경제진흥원 지원 덕에 위기 넘겨
  4. [라이즈 현안 점검] 대학 수는 적은데 국비는 수십억 차이…지역대 '빈익빈 부익부' 우려
  5.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헤드라인 뉴스


‘호국영령, 충남 품으로’… 부여국립호국원 건립사업 탄력

‘호국영령, 충남 품으로’… 부여국립호국원 건립사업 탄력

조국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을 기리고 모시는 ‘부여국립호국원’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전국 광역도 중 유일하게 국립호국원이 없었던 설움을 씻어내고 충남에서도 호국영령을 제대로 예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은 9일 총사업비 495억원 규모의 부여국립호국원 조성사업을 위한 2026년 타당성 연구용역비 2억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말 기준 충남 보훈대상자는 3만3479명으로, 참전유공자·제대군인 등을 포함한 향후 국립묘지 안장 수요는 1만8745명으로..

흔들리는 국내 증시에도…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9조 원 돌파
흔들리는 국내 증시에도…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9조 원 돌파

인공지능(AI) 버블 우려와 미국 12월 금리 변동 불확실성으로 국내 증시가 흔들리고 있지만, 충청권 상장사들의 주가는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일반서비스와 제약 업종의 활약이 돋보이면서 한 달 새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전월 대비 4조 5333억 원 증가했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9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11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179조 446억 원으로 전월(174조 5113억 원) 보다 2.6% 늘었다. 같은 기간 충북 지역의 시총은 2.4%의 하락률을 보였다. 대전..

태안화력발전소 폭발 사고 발생… 2명 중상입고 병원 이송
태안화력발전소 폭발 사고 발생… 2명 중상입고 병원 이송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 오후 2시 43분께 "태안화력발전소 후문에서 가스폭발로 연기가 많이 나고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인력 78명과 소방차 등 장비 30대가 현장으로 출동했다. 해당 폭발로 인해 중상을 입은 2명은 병원으로 이송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도착한 지 1시간여 만인 오후 3시 49분께 초진을 완료했고 현재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내포=오현민 기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졸업 축하해’ ‘졸업 축하해’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