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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에서 진행된 개표 모습. (사진=이희택 기자) |
시장 선거는 4년 만에 더불어민주당(조상호 당선인)의 탈환으로 막을 내렸고, 교육감 선거는 12년 만에 진보에서 중도 주자로 무게중심을 옮겼다. 시의원 구도는 다시 2018년의 '민주당 17대 국힘 1'을 연상시키듯, '18대 3'으로 기울었다.
세종시민 투표 참여율은 2022년보다 11.3%p 상승한 62.5%로 전국 8위에 그치며,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선거에서 늘 상위 5개 지역에 포함됐던 터였기 때문이다.
시장과 시의회가 여대야소로 재편된 점은 일단 공약과 각종 정책 추진에 힘을 실을 것이란 긍정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중앙정부의 행정수도 완성 의지를 견인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준 양상으로도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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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시장으로 나선 조상호 당선인(좌측). (사진=이희택 기자) |
2030년까지 세종시 완성기를 앞두고 절박한 마음으로 행정수도 완성에 한 뜻을 모아가는 게 중요해졌다.
전체 선거인수는 30만 9134명으로, ▲조치원 2개 선거구 3만 6116명 ▲연기면 2273명, 연동면 2521명, 해밀(산울)동 1만 7144명 ▲연서면 5974명, 전의면 4481명, 전동면 2808명, 소정면 1792명 ▲대평동 8811명, 부강면 4793명, 금남면 7579명 ▲장군면 6216면, 한솔동 1만 3744명 ▲도담동 1만 9411명 ▲아름동 1만 7101명 ▲종촌동 2만 1251명 ▲고운동 2개 선거구 2만 6375명 ▲보람동 1만 4128명 ▲새롬동 1만 9280명 ▲소담동 1만 6266명 ▲다정동 2만 768명 ▲반곡·집현동 2개 선거구 2만 1516명 ▲어진동 8754명, 나성동 1만 32명으로 구분됐다.
민주당의 약진은 보수 강세 지역인 읍면에서 확인됐다.
국힘 최민호 후보는 9개 면에서 모두 이겼으나 연기면 9표~금남면 515표 사이에서 격차를 크게 벌리지 못했고, 조치원에선 되레 1098표 졌다. 신도시에선 대부분 동지역 선거구에서 2배 안팎의 격차를 보였다.
시장 선거 구도는 고스란히 시의원 선거 판세에 옮겨갔다. 국민의힘은 전체 21석 중 3석 획득에 그쳤다.
전동·전의·소정·연서면의 김학서 의원은 비례에서 지역구 당선으로 힘을 냈고, 부강·금남면·대평동의 김동빈 의원은 금남에서 2배 가까운 지지율을 기록하고 대평동에서 849표 차로 격차를 좁혀 황관영 후보의 추격을 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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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3사의 출구조사 2위 예측을 뒤엎고 압도적 민심으로 1위에 오른 강미애 교육감 당선인(사진 왼쪽). |
강미애 당선인은 지난 4년간 준비를 거처 양 진영을 넘나드는 확장성을 통해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를 뒤집었다. 저변에는 지난 12년간 최교진 교육감 체제의 근본적 변화를 원하는 목소리도 담김 것으로 해석된다.
세종=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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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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