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대통령을 뽑읍시다] 이데올로기 치유하고 N포세대 포용하는 나라위해

  • 정치/행정
  • 국회/정당

[이런 대통령을 뽑읍시다] 이데올로기 치유하고 N포세대 포용하는 나라위해

  • 승인 2017-04-17 16:51
  • 신문게재 2017-04-18 3면
  • 오한진 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오한진 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중도일보는 19대 대선에서 올바른 한 표 행사를 위해 우리 사회의 저명한 인사들로 부터 투표 각오 및 선거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충청이 나은 재담꾼이자 ‘스타 의사’인 오한진 박사를 시작으로 ‘이런 후보를 뽑는다 ’코너를 신설했다.<편집자주>

▲ 오한진 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오한진 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국민들이 원하는 것은 편안한 삶이다.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들이 발표하는 공약에는 국민이 없다. 가늠할 수 없는 큰 그림을 그리는 후보들만 넘치고 있다.

복지라든지, 경제와 고용, 교육 등 정책공약에서 국민의 삶에 와닿는 이야기가 없다는 것이다. 한걸음 더 국민에게 다가오는 실질적인 공약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은 비단 나만의 욕심은 아닐 게다.

길가의 쓰레기통이 모두 사라진다 생각해보자. 과자 봉지, 휴지 한장, 담배 꽁초 하나 버릴 곳 없다면, 내가 낸 세금은 도대체 어디에 쓰이는 것일까. 내가 낸 세금이 나에게, 우리에게 돌아오지 않는다면 국민은 또다시 나라를 상대로 분노할 수밖에 없다. 국민을 위해 적재적소에 세금을 쓰는 국가가 필요하다.

5월9일 19대 대통령 선거가 21일 앞으로 다가왔다. 후보가 15명이나 되지만 누가 대통령에 적합한 후보인지 마음을 정하지 못했다. 하나 분명한 것은 숨통 트이고 살 만한 나라를 만들어 줄 대통령을 뽑겠다는 다짐이다.

나보다 윗세대들은 심각한 이데올로기에 치우쳐져 있다. 그시절 어려움과 두려움을 몸소 경험을 했기 때문에, 그때의 트라우마를 치유하지 않고는 이데올로기를 깰 수 없다. 이분들의 트라우마를 해결 할 수 있는 후보가 고연령 세대의 표심을 받게 될 것 같다.

모든 것을 포기한 N포세대에는 고용의 불안에서 벗어나게 해줄 후보가 필요하다. 돈 때문에 취업과 결혼, 육아 등 모든 것을 포기하지 않도록 말이다. 경제적으로 풍족하지는 않아도 ‘살만 하다’라고 말할 수 있는 나라를 위해 투표하자.

오한진 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시, 고추 병해충 방제 '골든타임'…예찰·방제 당부
  2. [기자수첩] 법원 앞에서 외치는 정치, 법정 안에서 판단할 사안
  3. 대전중수청 세종 개청에 지역 충격… 이전 계획은 아직 미정
  4. 천안시, 천흥2일반산단 승인·고시…북부권 첨단산업 클러스터 본격화
  5. 아산시, 초사동회전교차로 설치공사 조기 완료 박차
  1. '송영길 후보' 승부수, "행정수도특별법 당론 통과" 확약
  2. 경주 해파랑길, 걷기 장소로 인기
  3. 세종교육청 '교육문화원', 조치원 핫플레이스 가능성 확인
  4. 세종시 거점 '충청 정보보호 클러스터' 개소… "수도권 산업 분산"
  5. 하나은행 '대덕테크노밸리금융센터지점' 이전 개점식 열고 본격 출발

헤드라인 뉴스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 충남도-기아㈜-해수부 손잡아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 충남도-기아㈜-해수부 손잡아

충남도는 28일 서울 그랜트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해양수산부, 서천군, 기아(주),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재단과 함께 '민관협력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사업' 추진을 위한 6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수현 지사를 비롯해 황종우 해수부 장관, 유승광 서천군수, 송호성 기아(주) 대표이사, 강용석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김양수 한국해양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블루카본은 해양·연안 생태계가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해양 퇴적물·생물체 등에 저장하는 탄소다. 이번 사업은 기아(주) 사회공헌(ESG) 사업 일..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총력전…박수현 지사, 기후부 장관에 지원 요청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총력전…박수현 지사, 기후부 장관에 지원 요청

박수현 충남지사가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와 함께 한국환경공단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기후에너지환경부 소관 공공기관 충남 유치를 위한 대정부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 지사는 28일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만나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 충남 설치 ▲기후부 소관 공공기관 충남혁신도시 일괄 이전 ▲태안화력 2호기 폐지 일정 한시 연장 등을 건의했다. 이번 면담은 이달 20일 국회에서 김정호 기후에너지환경위원장과 이소영 여당 간사를 만나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필요성을 설명한 데 이어 마련된 것으로, 도는..

코스피 장중 6000선도 내줬다... 10% 이상 폭락에 개미들 `패닉`
코스피 장중 6000선도 내줬다... 10% 이상 폭락에 개미들 '패닉'

코스피가 장중 6000선을 내주며 10% 이상 폭락하는 등 매도 사이드카에 이어 서킷브레이크까지 발동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투톱과 여느 종목할 것 없이 내림세가 이어지며 코스피 '1만피'을 외치던 개인투자자들의 공포가 극에 달하며 곡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732.12(-10.84%) 하락한 6023.66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6400.27로 개장했으나, 한때 5992.91로 -11.29%까지 밀리면서 6000선을 내주기도 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염에 달궈진 도로 식히는 살수차 폭염에 달궈진 도로 식히는 살수차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 시작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 시작

  • 여름방학에 배우는 사자소학 여름방학에 배우는 사자소학

  • ‘덥다 더워’…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 실외기 ‘덥다 더워’…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 실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