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민의 상에 김인식ㆍ문승일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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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민의 상에 김인식ㆍ문승일씨 수상

  • 승인 2017-05-03 07:33
  • 이부근 기자이부근 기자
▲ 왼쪽부터 이용부 보성군수, 문승일교수,  김인식회장, 강복수 보성군의장, 박호배 보성군민의날 추진위원장/보성군 제공
▲ 왼쪽부터 이용부 보성군수, 문승일교수, 김인식회장, 강복수 보성군의장, 박호배 보성군민의날 추진위원장/보성군 제공
전남 보성군민의 상에 ㈜동성중공업 김인식 회장(지역발전부문)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문승일 교수(교육부문)가 선정돼 상을 받았다.

보성군에 따르면 지난 2일 벌교생태공원에서 개최된 군민 화합과 소통의 장인 ‘제43회 보성군민의 날’기념식에서 영예로운 군민의 상 수여식을 실시했다.

김인식 회장은 득량면 출신으로 1978년 회사를 설립한 이후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도전정신으로 현재 약 500억 매출 규모의 ㈜동성중공업을 성장시키며 보성군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 및 영재학교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고향 농촌사랑의 일환으로 보성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직원들에게 택배비를 전액 지원하는 등 군민 소득창출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문승일 교수는 벌교읍 출신으로 현재 서울대학교 교수이자 전기산업 통일연구협의회 회장으로 기초전력연구원 원장, 산업자원부 전력정책심의회 위원장, 국가에너지위원회 위원 등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과 전력 에너지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문 교수는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청소년 대상 특별 강연을 실시하는 등 교육자로서 군민의 명예 향상과 자긍심 고취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한편 보성군은 197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2회에 걸쳐 62명에게 보성군민의 상을 수여한 바 있다.

보성=이부근 기자 lbk9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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