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식의 이슈토론]"문 대통령은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신천식의 이슈토론]"문 대통령은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 승인 2017-05-10 17:16
  • 수정 2017-09-14 13:25
  • 신문게재 2017-05-11 3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 10일 중도일보 영상 스튜디오에서 열린 신천식 이슈토론은 ‘위기의 대한민국호, 대통령에게 달렸다’라는 주제로 육동일 충남대 교수와 김경희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 공동대표, 박은숙 대전문화연대 대표, 정재호 목원대 교수가 참석했다
▲ 10일 중도일보 영상 스튜디오에서 열린 신천식 이슈토론은 ‘위기의 대한민국호, 대통령에게 달렸다’라는 주제로 육동일 충남대 교수와 김경희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 공동대표, 박은숙 대전문화연대 대표, 정재호 목원대 교수가 참석했다
육동일 교수 “문 대통령, 국토균형발전 위해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만들어야”

국민 합의 유도하는 한편 세종시 조건 차질없는 준비 강조…개헌 필요성 강조




문재인 대통령이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육동일 충남대 교수는 10일 중도일보 영상 스튜디오에서 열린 신천식의 이슈토론에서 “행정도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개헌이 돼야한다. 위헌결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국회나 청와대, 미래부, 행정부, 이전문제도 개헌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면서 “수도권 국민의 찬성을 이끌어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국민을 설득하는 한편 세종시의 각종 조건을 차질없이 완성해 국민적 공감대를 얻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개헌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단호히 말했다.





이날 이슈토론은 ‘위기의 대한민국호, 대통령에게 달렸다’라는 주제로 육동일 충남대 교수와 김경희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 공동대표, 박은숙 대전문화연대 대표, 정재호 목원대 교수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문 대통령 당선 의미에 대해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가 터지고,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파면 사태로 뿌리째 흔들렸던 나라를 ‘나라답게’ 복원시켜야 한다는 국민의 목소리에 힘이 실린 것이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문 대통령에 대한 다양한 요구도 쏟아졌다.

육 교수는 “양극화 해소와 국민 통합, 적폐청산, 안보나 경제 회복 등의 선행조건으로 혁신적인 국정 운영의 틀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개헌까지 거론했다.

박 대표는 “지역의 다양한 문화를 인정하고 살린다면 문화 기반 속에서 경제, 외교, 안보도 함께 할 수 있다”며 문화 정책의 지역화를 당부했다.

정 교수는 소통하는 대통령을 강조하며 “주거 안정과 부동산 시장 안정화의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국민의식 수준과 함께 미래 사회를 대비할 수 있는 교육 본질 회복이 필요하다”고 부탁했다.

이와 함께 마을 공동체 회복과 지속가능성을 가진 문화 생태계 조성, 양성 평등 문제 해결을 위한 컨트롤타워 설치, 지역중심의 교육 정책 마련, 안정적인 부동산 정책 마련과 분권화된 국토 균형발전, 부동산 보유세 강화 등도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국민 통합을 위해 문 대통령이 양극화 해결에도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자치 분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육 교수는 “지방에서 정책을 주도해서 할 수 있게 해야한다. 이게 제일 중요하다”면서 “개헌을 통해 분권형 자치를 토대로 한 국정 운영의 틀로 바꿔달라”고 주문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민주평통 대전 동구협, 한반도 평화공존 대내외 정책 모색
  2. 세종시 '상권' 고립무원…새로운 미래 없나
  3. 대전 진보교육감 단일화 미참여 맹수석·정상신 후보 "단일화 멈춰야"
  4.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5. 석유 사재기·암표상 집중 단속… 민생물가 교란 범죄 뿌리 뽑힐까
  1. [사설] '차기 총선 통합론' 더 현실적 대안인가
  2. 345㎸ 입지선정위 논의 3개월 남아… 지역사회 우려 해소는 '제자리'
  3. [세상읽기]'대전 3·8민주의거' 그 날의 외침
  4. [내방] 김도완 대전지검장
  5. 대전사람 10명 중 8명 "지역치안 안전해"… 대전경찰청 안전 설문조사 진행

헤드라인 뉴스


무산된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방선거 화약고 불보듯

무산된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방선거 화약고 불보듯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이 사안이 6·3 지방선거 여야 최대격전지 금강벨트의 화약고가 될 전망이다. 더욱이 행정통합 성공에 따른 논공행상이 아닌 실패로 인한 책임공방이 불가피할 가능성이 커 휘발성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 따르면 통상 공직선거 한 달 또는 늦어도 공식선거운동 기간을 전후해 각 당은 시도별 공약을 발표하기 마련이다. 올 지방선거가 6월 3일 치러지는 점을 감안하면 5월 초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5월 21일께에는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여진다. 충청권의 경우 여야 가릴 것 없이 이미 지역..

20년 숙원 해결 기대감 높였던 대전역세권 복합 2구역, 아직 첫 삽 못떠
20년 숙원 해결 기대감 높였던 대전역세권 복합 2구역, 아직 첫 삽 못떠

시행사가 사업설명회까지 열면서 착공의 기대감을 높였던 대전 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 사업이 첫 삽을 뜨지 않으면서 시민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다. 더욱이 중동분쟁으로 경제 위기감이 고조되고,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착공이 계속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2일 대전시와 지역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2월 예정이었던 대전 역세권 복합2구역의 착공이 연기됐다. 대전역세권개발의 핵심 사업인 복합2구역 사업은 대전역 동광장 주변 2만8391㎡ 부지에 1184가구 공동주택과 호텔·컨벤션·업무·판매시설을 집약하는 초고층 복..

`정부세종청사` 이전 흔들기 시도… 지역 정치권 규탄
'정부세종청사' 이전 흔들기 시도… 지역 정치권 규탄

인구 39만 명 벽에 갇힌 세종시. 2020년 중앙행정기관 이전기(1단계)도 미완으로 남아 표류하고 있는 현실. 행정 기능만 덩그러니 놓인 세종시의 정상 건설을 뒤흔드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어 우려를 키우고 있다. 지난해 해양수산부에 이어 올해 지방선거철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의 이전을 공약하는 일이 반복되면서다. 김민석 총리와 행정안전부까지 나서 "추가 이전 계획은 없다"는 사실을 못 박았으나 선심성 약속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세종시 여·야 정치권에 이어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가 12일 이에 대한 규탄의 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반갑다 야구야! 반갑다 야구야!

  • 내가 최강소방관 내가 최강소방관

  •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 개학기 등하굣길 ‘안전하게’ 개학기 등하굣길 ‘안전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