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지금부터는 수능 당일까지 건강관리에 유의하면서 수능 마무리 공부를 잘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마무리 공부는 새로운 내용을 공부하기 보다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 중에서 어렵게 느껴졌던 부분을 중심으로 정리하는 것이 좋으며, 익숙한 참고서와 교과서, 오답노트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모의고사 문제를 주어진 시간 안에 몇 차례 풀어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때는 점수에 너무 신경 쓰지 말고 문제 풀이 감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면 된다.
상위권 학생들은 기본 문항을 최대한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연습을 통해 실수를 줄이고 고난이도 문항을 풀 시간을 확보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국어는 독서를 중심으로 고난이도 문항에 대한 대비를 하되, 문단 분석을 통해 글을 구조적으로 파악하고 지문에 대한 심화된 이해와 추론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수학은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각 개념의 연결 구조를 확인함으로써 개념의 활용 방식을 익힐 필요가 있다. 영어 영역이 절대평가로 출제되므로 부담은 감소했지만 빈칸 추론 유형 같은 고난이도 문항을 대비하고 꾸준히 모의고사를 풀어봄으로써 실전감각을 유지해야 한다.
중위권 학생은 모르는 문제를 틀리는 것보다 아는 문제를 실수로 틀리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가능한 한 실수를 줄이는 것이 고득점의 비결이다. 자신이 몰라서 틀린 문제와 실수로 틀린 문제를 구별한 뒤에 몰라서 틀린 문제는 관련 기본 개념을 다시 확인해 익히고, 실수로 틀린 문제는 실수한 부분을 명확히 확인해야 한다.
하위권 학생도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과목별 기본 개념들을 실전 문제 풀이에서 적용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몇 년간의 수능 및 모의평가 기출문제를 풀고 문제에서 활용된 기본 개념을 다시 확인하면 도움이 된다.
한기온 대전제일학원 이사장은 "마무리 공부도 중요하지만 수능 시험 당일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해야 하기 위해서는 컨디션 조절에 신경을 써야 한다"며 "시간이 없다고 무리한 계획을 세우지 말고 틈틈이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거나 맨손 체조를 하는 것도 컨디션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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