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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회장 선거는 그동안 대의원들의 간접 선거 방식으로 치러졌지만, 내년 회장 선거부터는 의사회 회원 직선제로 이뤄진다.
지역 의료계 등에 따르면 송병두 대전시의사회장의 3년 임기가 내년 2월 만료되는 가운데, 차기 의사회장 선거에는 서구 둔산동에 있는 (가나다순)충청외과의원 김영일 원장(54)을 비롯해 하나로내과의원(대덕구 중리동) 신재규 원장(52), 복음내과의원(서구 둔산동) 정구혁 원장(59)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들 3명의 원장은 모두 충남대 의대 동문이며, 현재 시의사회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우선 김영일 원장은 현재 서구의사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시의사회에서는 부회장을 맡고 있다. 김 원장이 근무하고 있는 충청외과의원은 1997년 처음으로 대장·항문그룹 클리닉으로 3명의 원장이 모여 한우물을 파기 시작해 지역 환자들에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04년 현재의 둔산동에 새 둥지를 마련하게 됐다.
또 신재규 원장은 현재 제10대 대전시의사회에서 총무이사를 맡아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덕구의 중심에 있는 하나로내과의원은 호흡기내과, 신장내과, 소화기내과, 내분비내과 등 특화된 각각의 원장들이 전문화된 진료를 통해 지역 환자들을 돕고 있으며, 유기적인 협동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을 위한 건강강좌, 무료검진, 나눔축제 등을 펼치고 있다.
이들 3명의 원장 가운데 맏형인 정구혁 원장은 시의사회에서 공보위원장을 맡고 있다.
정 원장이 근무하고 있는 복음내과의원은 일반 건강검진을 비롯해 내과 진료, 국가암검진, 일반암검진, 종합검진, 직장검진, 채용건강검진, 아동검진, 청소년건강검진, 국가예방접종 등을 담당하고 있다.
대전시의사회 관계자는 "내년 회장 선거는 1월 중순쯤에 계획돼 있다. 그동안은 60명의 대의원 선거를 통해 회장이 선출됐지만, 의사회 정관 개정으로 다음 선거부터는 회원들의 직선제 투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선거권이 있는 의사는 10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투표는 인터넷과 우편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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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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