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충남도당 국민정치아카데미 특강 실시

  • 전국
  • 서산시

국민의당 충남도당 국민정치아카데미 특강 실시

이마트와 롯데마트 잡은 G마켓처럼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
국민의당 충남도당

  • 승인 2017-11-22 11:36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
바른정당 하태경 국회의원 국민정치아카데미 특강 모습


국민의당 충남도당(위원장 조규선)은 "중앙선관위 김동초 지도과장의 '지방선거 준비일정 및 선거법 강의'와 바른정당 하태경 국회의원의 '김대중·김종필(DJP)연합, 지혜로운 민주주의' 강의가 내년 지방선거 충남지역 예비후보자들인 수강생들과의 열띤 토론속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김동초 지도과장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6.13 지방선거 준비와 효과적인 자금조달 및 정치자금법의 이해'를 강의했다.

한편 바른정당 하태경 국회의원은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국민속에 뿌리를 두고 대한민국 정치의 개혁을 지향한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국민은 고용주이고 국회의원은 정치근로자임을 망각한 채, '슈퍼 을'의 위치에서 국민들 위에 군림하며 그들만의 독과점 정치리그를 운영하고 있는 '양당의 갑질 정치'를 바꾸고 진정으로 고용주인 국민을 위해 참되고 애틋한 정과 마음으로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하 의원은 "김대중·김종필(DJP)연합의 지혜가 다시 한 번 필요한 시점이라며, 오늘날 거대 양당 체제를 고착화시킨 결정적인 계기가 90년 3당 합당이었다."며 "그 적폐의 결과로 명맥을 이어온 수구세력인 자유한국당을 대체하고 대한민국 정치의 지형을 근본적으로 바꿔내기 위하여 김대중(DJ) 정신에 입각한 위대한 도전정신으로 양당적폐 히말라야 눈보라를 텐트로 이겨내서 정복하고, 이마트와 롯데마트 잡은 G마켓처럼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외교·안보 노선의 차이가 있지만 객관적으로 김대중 대통령과 김종필 총리의 차이보다 크지는 않다."며 "상호존중과 실사구시의 정신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변화하는 정세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현실감각으로 세계경제를 제패하고 있는 유태인 상인들처럼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크게 힘을 합해서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꾸고 국민을 살릴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경륜과 지혜를 보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남지역 예비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개설 된 Best 지방정치 지도자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인 국민정치아카데미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당의 후보로 출마하고자 하는 기초단체장, 지방의원(광역·기초의원) 예비후보자들을 위한 강의이다.

이번 바른정당 하태경 국회의원의 국민정치아카데미 강의에는 노명구 노동특별위원장, 주명식 천안시의원, 이태용 도당부위원장, 김근민 당진 여성위원장, 조광국 도당부위원장, 박양애 행정특별위원장, 오동원 직능위원장, 류제국 전 천안시의원, 조성미 전 홍성 YMCA 이사장, 신순옥 여성위원장, 이순숙 한희애육원 이사, 김주영 소통리더십 특별위원장, 이만 서산 여성위원장이 참석했다.

아울러 박종인 기획위원장, 이해선 공주시의원, 윤영득 서산시의회 부의장, 이창 도당부위원장, 박노선 보건복지위원장, 이남희 청년위원장, 김보희 서산시의원, 안종혁 천안시의원, 이태구 교육혁신특별위원장, 이상구 충남장애인문화협회장, 남상균 충남도당 사무처장, 노동곤 충남도당 정책실장, 김정환 전)용산전자단지 협동조합 이사장 등 30명의 2018년 지방선거 충남지역 예비후보자들인 수강생들이 참석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윤석열 전 대통령 국민의힘 전격 탈당 "김문수에 힘 모아달라"
  2. 천안시, 2025년 첫 SFTS 환자 발생…주의 당부
  3. 천안시 성환읍,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로 위기 가구 지원 논의
  4. 천안문화재단, 7월 예술의전당서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 개최
  5. 천안동남경찰서, 청소년범죄 예방 웹툰·N행시 공모전
  1. 세종 집값 한달만에 '하락→상승' 전환
  2. 천안시, 입장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착공
  3. 대선 중반전 이재명-김문수-이준석 충청 '삼국지' 혈투
  4. '2027년 폐교' 대전성천초, 학교복합시설 조성 청신호
  5. 양자산업 글로벌 경쟁력 위해선 충청권 협업 필요

헤드라인 뉴스


대선에 동력 잃어… 대전.충남 통합 특별법 연내 통과 가능할까

대선에 동력 잃어… 대전.충남 통합 특별법 연내 통과 가능할까

내년 지방선거 전 출범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전·충남 행정 통합이 초대형 정치이벤트인 대선 변수를 만나 주춤하고 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대선 후보들의 공약에 반영해 추진력을 얻겠다는 것인데 당초 상반기 국회에 특별법안을 제출 일정은 물리적인 시간이 촉박해 실현 가능성이 떨어지지 않겠다는 우려가 적지않다. 18일 대전시와 충남도에 따르면 두 시도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위한 일정이 잠정 중단됐다. 행정통합 민관협의체는 이달 주민 여론조사를 시작으로 권역별 설명회, 전문가 포럼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6월 3일 제21..

대선 중반전 이재명-김문수-이준석 충청 `삼국지` 혈투
대선 중반전 이재명-김문수-이준석 충청 '삼국지' 혈투

6·3대선 본선레이스가 중반전으로 치달으면서 전통적 스윙보터 지역인 충청 민심을 얻기 위해 3당 후보들의 금강벨트 혈투가 점입가경이다. 본선 첫 주말 후보가 직접 충청권을 찾아 지역공약을 발표하는가 하면 청년 세대와 소통하고 중도확장을 위한 인사 영입 등 치열한 백병전을 벌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재선 국회의원과 초선 광역단체장을 역임한 권선택 전 대전시장을 중앙선대위에 영입했다. 충청권에선 보기 드물게 국정과 지방행정을 동시에 경험했고 자유선진당 등 보수 정당에 몸을 담았던 권 전 시장을 영입한 것은 이 후보의 중도..

대전 주요 외식비 한 달 새 인상... 비빔밥·자장면·칼국수 등 상승
대전 주요 외식비 한 달 새 인상... 비빔밥·자장면·칼국수 등 상승

대전 주요 외식 품목 가격이 또 인상됐다. 김치찌개 백반은 1만원대를 넘어서 전국에서 가장 비싼 음식으로 등극했고, 비빔밥, 자장면, 칼국수 등 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음식도 한 달 새 평균 가격이 오르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져가는 모양새다. 18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4월 대전 소비자가 가장 많이 찾는 8개 외식 대표 음식 메뉴는 상승세를 거듭 중이다. 가장 비싼 음식은 김치찌개 백반으로 1만 200원이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비싼 음식으로, 전월과는 동일하나 1년 전(9500원)과 비교해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선거운동 첫 주말…‘뜨거운 열기’ 선거운동 첫 주말…‘뜨거운 열기’

  • 대통령선거 책자형 선거공보물 발송 작업 대통령선거 책자형 선거공보물 발송 작업

  • 한화이글스 인기에 어려워진 티켓 예매 한화이글스 인기에 어려워진 티켓 예매

  • 한국수자원공사, 극한홍수 대비 사전 점검 한국수자원공사, 극한홍수 대비 사전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