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기업 렌딩톡, 수익률 13% '부동산 담보대출' 출시

  • 경제/과학

P2P금융기업 렌딩톡, 수익률 13% '부동산 담보대출' 출시

2월 23일까지 투자자 모집

  • 승인 2018-02-21 11:44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P2P 금융 플랫폼 기업 렌딩톡이 ‘부동산 담보대출 5호’ 상품을 출시하고, 오는 23일까지 투자자 모집을 진행한다. 해당 상품은 부동산 담보대출 후순위 상품으로, 대출기간 12개월에 수익률(연) 13.0%, 총 5000만원을 모집한다.

JD

 

‘부동산 담보대출 5호’ 상품의 대상 부동산은 외부 감정가 54,750만원, 렌딩톡 감정가 53,600만원으로 등기부등본 상 제1, 2순위로 대신저축은행 앞 근저당권(원금합계 361,000,000원, 채권최고액 합계 433,200,000원)이 설정되어 있고, 그 다음 순위로 렌딩톡대부 앞 근저당권(원금 50,000,000원, 채권최고액 75,000,000원)을 설정할 예정이다.

 

해당 상품에 500만원 투자 시 12개월 동안 세금과 투자 수수료 등을 제외하고 총 395,341만원 상당의 순수익금을 확보할 수 있으며, 수익금은 지정 계좌로 매월 입금된다. 

 

렌딩톡 담당자는 “본 물건은 가압류해제 용도의 후순위 부동산 담보대출로, 대신저축은행 선순위금액 36,100만원과 당사 대출금 5,000만원을 감안해도 대출 취급 후 안심구간 잔여금이 12,500만원으로 예상되는 바 채권보전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기간이 12개월로 짧고 연 13%의 수익이 가능한 만큼 500만원 굴리기, 소액재테크 상품 등을 찾는 투자자에게 추천할 만 하다”고 전했다.

 

한편, 렌딩톡은 15년 이상 경력의 심사 전문가가 검증한 투자처를 중심으로 시중은행 금리의 5.2배에 달하는 평균 수익률 13.08%의 P2P 투자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검증된 부동산담보와 닥터론(의사 또는 개원의) 상품 위주로 P2P 투자를 실시하며, 체계적인 심사 가이드와 연장실사, 병원운영 현황, 재무분석 등을 통해 투자 리스크를 관리해 투자 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투자자들의 투자금은 NH농협은행을 통해 안전하게 관리되며, 현재 연체율 0%, 부실율 0%를 기록 중이다.

 

렌딩톡 ‘부동산 담보대출 5호’에 대한 투자 방법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렌딩톡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우창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1기 신도시 재건축 '판 깔렸지만'…못 웃는 지방 노후계획도시
  2.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두고 김태흠 지사-김선태 의원 '공방'
  3. 대통령실 인사수석에 천안 출신 조성주 한국법령정보원장
  4. 밀알복지관 가족힐링캠프 '함께라서 행보캠'
  5. K-water 안전기동점검반 임명식...‘안전을 심다’
  1. 축산업의 미래, 가축분뇨 문제 해결에 달렸다
  2. '빈집 강제철거 0건' 충남도, 법 개정에 빈집정비 속도 오를까
  3. 교정시설에서 동료 수형자 폭행 '실형'…기절시켜 깨우는 행위 반복
  4. 대전행복나눔무지개푸드마켓 1호점 공식 카카오톡 채널 개설
  5. [촘촘하고 행복한 충남형 늘봄교육] 학생에게 성장을, 학부모에겐 신뢰를… 저학년 맞춤형 늘봄

헤드라인 뉴스


교수들도 지역대 떠난다… 이공·자연계열 이탈 심화

교수들도 지역대 떠난다… 이공·자연계열 이탈 심화

최근 5년간 충청권 국립대학에서 타 대학·기관 등으로 이직한 교수 절반 이상이 이공·자연계열인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해외로 떠나는 수도권 대학교수들이 늘면서 비수도권 대학교수들이 수도권으로 향하는 연쇄 이탈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에서 지역별 국가 첨단산업 인재 육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정작 우수교원들이 지역을 떠나는 것이다. 9일 국회 교육위 서지영 의원실이 최근 발표한 '전국 국립대 교수 이직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21년~2025년 5월) 충남대·충북대 등 전국 지방거점국립대 9곳에서 이직한 교수는 3..

공중화장실에 남긴 흔적… 청소 관리자에겐 하루의 전쟁
공중화장실에 남긴 흔적… 청소 관리자에겐 하루의 전쟁

대전의 한 전통시장 공중화장실. 문을 열자 바닥에 흩어진 휴지 조각이 눈에 들어왔다. 몇몇 변기 칸은 이물질로 막혀 사용할 수 없었고, 비누통은 텅 비어 있었다. 휴지통이 없으니 누군가는 사용한 휴지를 변기 뒤편에 숨겨두고 갔다. 무심코 남긴 흔적은 청소 노동자에게는 전쟁 같은 하루를, 다른 이용자에게는 불쾌한 경험을 남긴다. 사회 전반의 시민의식 수준이 높아졌다는 평가와 달리, 공중화장실만큼은 여전히 우리의 부끄러운 민낯이 드러나는 공간이었다. 9일 중도일보는 대전의 한 전통시장과 천변 공중화장실을 관리하는 청소 관리자를 현장에서..

보완수사 존폐 기로… 검찰청 폐지안에 대전지검 긴장
보완수사 존폐 기로… 검찰청 폐지안에 대전지검 긴장

정부가 검찰청을 해체하고 기소·수사권을 분리하는 조직 개편안을 발표하면서 보완수사권 존폐 논란이 재점화됐다. '검수완박'이라 불린 2021년 형사소송법 개정 때 검사장이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평검사들이 전국회의 소집을 요구했던 대전지검은, 지금은 겉으론 평온하지만 내부에선 일손을 잡지 못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최근 발표된 정부조직법 개정안은 검찰청을 해체하고 기소 권한을 법무부 산하의 공소청으로, 수사 기능을 행정안전부 산하의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으로 분리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검사가 보안수사를 실행할 수 있느냐는 이번 개정안 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올바른 손씻기로 식중독 예방해요’ ‘올바른 손씻기로 식중독 예방해요’

  • 전통시장 화재안전 집중조사 전통시장 화재안전 집중조사

  • ‘한국의 情을 고향에 전하세요’ ‘한국의 情을 고향에 전하세요’

  • K-water 안전기동점검반 임명식...‘안전을 심다’ K-water 안전기동점검반 임명식...‘안전을 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