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지하철 역사 소방시설 점검 실시

역사 내 소방 방재시설 유지관리 실태 등 중점 점검

인천시는 13일 시청역에서 300만 인천시민의 대중교통수단인 지하철 역사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에 따른 '인천지하철 민관합동 소방시설 점검 및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2018 국가안전대진단 추진내용에 대해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함은 물론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역사 내 소방 방재시설에 대해 유지관리 실태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결과 스프링클러나 각 소화전의 소방수를 공급해 주는 소화수조의 수량 및 각종 소방시설이 잘 유지되어 있었으며, 화재발생시 필요한 화재대피마스크, 물티슈 등도 잘 비치 되어있었다.

합동점검에 참여한 전성수행정부시장은 "현재 시설관리는 잘 되고 있지만 유사시에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근무자의 철저한 소방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