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 2018년 하계 현장실습 교육 실시...직무능력 강화

  • 전국
  • 경기

경인여자대학교, 2018년 하계 현장실습 교육 실시...직무능력 강화

전문 직업교육 및 현장맞춤형 인재양성

  • 승인 2018-08-08 09:54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현장실습항공(붙임2)
항공관광과 2학년 조허진 학생이 인천공항에서 현장실습에 참여하고 있다.
경인여자대학교(총장 류화선) 재학생들이 2018년 하계 현장실습 교육에 참여해 산업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현장실습교육에는 147개의 기업에 약 270여명의 재학생들이 참여, 학과별 맞춤형 현장실습 활동을 통해 직무능력을 향상시키며 취업현장에 적응력을 높여 가고 있다.

현장실습교육은 4주간 진행되며, 6월25일부터 시작해 각 과별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참여 학생들에게는 학점이 부여된다.

경인여대의 대표적인 과로 I-Belle헤어과와 항공관광과가 있다.



I-Belle헤어과는 계약학과로서 협약 기업인 (주)디이노의 100% 취업보장 및 1년 6개월의 경력인정을 통한 (준)디자이너 직급 취업 약정된 과다.

현장실습헤어(붙임1)
아이벨르헤어과 2학년 장소연학생이 현장실습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여름 2학년 34명의 학생들이 (주)디이노의 헤어살롱 브랜드인 쟈끄데샹쥬, 아이벨르, 아이벨르 팜므 총 26개 지점으로 현장실습을 나가 (준)디자이너로서의 면모를 다지기 위해 현장에서 실습교육을 받고 있다.

고성현(I-Belle헤어과 학과장)교수는 "4주간의 현장실습을 통해 취업 후 현장업무를 직접 체험하고 현장의 이해도를 높여 전공에 대한 확인은 물론 현장 적응력을 고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항공관광과는 항공사, 여행사, 공항 등 6개 업체에 28명의 학생들이 현장실습교육을 받고 있다.

인천공항공사에서 현장실습교육을 받고 있는 항공관광과 2학년 조허진 학생은 "인천공항에서 현장실습을 하면서 공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안내하는 일을 하고 있다"면서, "여행객들에게 설렘을 지켜드리는 일이 굉장히 뿌듯하다. 졸업 후에도 인천공항에서 일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인여대는 전문 직업교육 및 현장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매년 약 500여명의 재학생들을 각기 전공에 맞춰 산업체로 현장실습교육에 참여시키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사신협 파크골프 클럽' 창단식
  2. 지구대 주차장인 줄 모르고…제 발로 경찰 찾아온 음주운전자
  3.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또 파업 먹구름…수당신설 "20%냐 50%냐"
  4. 재정난 사립대 스스로 폐교 가능해진다… '사립대 구조개선법' 국회 통과
  5. 섬으로 떠나는 여름휴가, 여객선 타고 '쾌속 질주'
  1. ETRI '미디어 기술' 기술료 천억 돌파… 경제적가치 1조 3천 억 달해
  2.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합니다’
  3. '조용한 교육 혁명' KAIST 융합인재학부, 혁신 실험 성과 잇달아
  4. 내년부터 대학등록금 인상 상한 낮춘다… 물가상승률 1.5배→1.2배
  5. 이번 주말 충청권 37도까지 치솟아…폭염 절정

헤드라인 뉴스


이번 주말 충청권 37도까지 치솟아…폭염 절정

이번 주말 충청권 37도까지 치솟아…폭염 절정

이번 주말 충청권은 일 최고 기온이 37도까지 치솟아 폭염이 더 심해지겠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티베트 고기압과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 상공을 뒤덮으며 기온이 오르고, 서쪽에서 고온다습한 남동풍까지 불어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이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25~26일 대전·세종·충남의 낮 최고 기온이 37도까지 올라 더위가 정점을 찍겠다. 서울 등 경기권 내륙 지역은 주말 기온이 38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보됐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25도·세종 24도·홍성 25도 등 22~25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 37..

지구대 주차장인 줄 모르고…제 발로 경찰 찾아온 음주운전자
지구대 주차장인 줄 모르고…제 발로 경찰 찾아온 음주운전자

대전에서 술에 취해 지구대 주차장을 일반 주차장으로 착각한 40대 음주 운전자가 도망가려다 경찰에 붙잡힌 황당한 사연이 전해졌다. 24일 대전 유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월 26일 오후 7시 15분께 유성구 유성지구대 뒤편 주차장으로 한 차량이 진입했다. 지구대 소속 경찰이 방문 목적을 묻자 차량 운전자인 A(40대)씨는 얼굴이 붉게 물든 채 어눌하게 말을 얼버무리는 등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상히 여긴 경찰이 지구대에 들어가 동료 경찰과 나오는 사이 A씨는 차에 다시 타 도주를 시도했다. 다행히 이를 목격한 경찰이 차 문이 잠..

동료 남성의원 성추행 혐의 상병헌 의원 1심서 `징역형`
동료 남성의원 성추행 혐의 상병헌 의원 1심서 '징역형'

동료 남성 의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원에 1심 재판부가 실형을 선고했다. 대전지법 형사8단독 이미나 부장판사는 24일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상 의원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다만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다고 보고 피해 변제 기회를 주기 위해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상 의원은 세종시의장이던 2022년 8월 24일 저녁께 의원 국회 연수를 마치고 서울 한 음식점에서 식사를 마친 뒤 같은 당 남성 의원 A씨의 신체 부위를 만지고, 다른 당 남성 의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도심 속 물놀이장에서 더위 날려요’ ‘도심 속 물놀이장에서 더위 날려요’

  •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합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합니다’

  • 자연을 느끼며 책을 읽을 수 있는 ‘숲속의 문고’ 개장 자연을 느끼며 책을 읽을 수 있는 ‘숲속의 문고’ 개장

  • 온열질환자 발생 대비 구급 물품 점검 온열질환자 발생 대비 구급 물품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