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3D 프린팅 분야 특허발명상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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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3D 프린팅 분야 특허발명상 수여한다

내달 6~8일 3DPIA 2018서 수여

  • 승인 2018-08-12 12:00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특허청(청장 성윤모)은 올해 3D 프린팅 관련 특허발명을 이용해 우수한 가치를 창출한 자를 표창 대상으로 선정했다.

수여식은 내달 6일~8일 ‘제5회 국제 3D 프린팅 코리아 엑스포(3DPIA 2018)’에서 치러진다.

3DPIA 2018 행사는 253개 회원사가 소속된 3D 프린팅산업협회의 주관 행사로, 3D프린팅산업 발전을 위해 공로가 인정되는 기업, 연구소, 학계 종사자들에게 각종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매년 진행되는 행사다.

3D 프린팅분야에서의 지재권 인식 제고와 지재권 역량 강화를 위해 특허청은 3D프린팅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를 후원하고 있고, 그 일환으로 이번 특허청장상을 수여한다.



특허청장상은 국민대 장중식 교수와 제일정보통신 송원호 대표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장중식 교수는 중대형 산업용 3D프린터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고, 송원호 대표는 IoT 기반 3D프린팅 분야에서 신기술개발을 통한 매출증대에 기여한 바가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권오희 특허청 특허심사3국장은 “특허청장상 수여를 계기로 3D프린팅 산업의 발전을 위해 특허청과 3D프린팅산업협회의 협력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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