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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는 18일 오전 10시 대학본부 5층 영상대회의실에서 조동성 총장과 청렴대책추진단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 ZERO'를 선언했다.
조 총장은 '청렴 구현 선포문'에서 "교육기강을 해치는 그 어떤 비리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우리 대학 모든 구성원이 '부패 ZERO' 운동의 주체로 서자"고 강조했다. 또한, "대학사회의 가장 큰 기반은 청렴"이라며 "본인부터 솔선수범하고 대학 내에 묵은 부패와 비리를 일소하기 위해 결코 머뭇거리지 않을 것'이라고 결의를 다졌다.
이날 부총장을 포함한 18명의 청렴대책추진단은 대학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며 교수와 간부 교직원들이 솔선수범해서 청렴운동에 나서자는 취지로 6개 항의 '반부패 청렴 서약서'에 서명했다.
아울러 인천대는 청렴 대학 실현을 위해 교육연구위원을 단원으로 하는 청렴대책 추진단과 사무처장을 포함한 23명의 간부 직원으로 구성된 청렴실무협의회를 운영한다.
청렴실무협의는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교내 청렴 상황 점검에 나서며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데 함께한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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