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파트 어때요] 대전 관저 다온숲 '초품아' 1400세대 대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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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파트 어때요] 대전 관저 다온숲 '초품아' 1400세대 대단지

  • 승인 2018-09-24 08:00
  • 원영미 기자원영미 기자
다온숲
네이버 거리뷰 제공
대전 서구 관저지구에 있는 '다온숲 아파트'는 2016년 7월 입주를 시작, 이제 2년이 갓 넘은 신축 아파트다.

관저지구는 포스코 더샵 1·2차를 비롯해 예미지 명가의 풍경,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등 신축 아파트가 잇따라 들어서면서 한동안 주목을 받아온 서구권 주거단지다.

그중에서도 계룡그룹 계열인 (주)KR산업이 시공한 '다온숲'은 선유초등학교를 도보(5분 거리)로 통학할 수 있는 곳에 있어 어린 자녀를 둔 실수요자들이 주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

16개 동(10층~최고 25층) 1401세대로 이뤄진 대단지며, 총 주차대수는 1636대로 세대당 1.16대를 주차할 수 있다.



인근에는 구봉산이 있어 멀리 나가지 않아도 주말산행을 즐길 수 있고, 서대전 IC와도 가까워 고속도로 접근성이 높다.

대학병원과 패션 아웃렛, 대형마트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한 편이다.

또 단지 바로 옆 ‘하늘아래공원’ 내에 관저다목적체육관이 들어서는데 올 12월이 준공이다.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수영장, 체력단련장 등이 마련된 최신식 체육관으로 조성되면 입주민 편의성이 더 올라갈 전망이다.

이 지역 공인중개업소는 "다온숲은 유명브랜드 아파트는 아니지만, '초품아'라는 점과 단지 주변 생활인프라가 좋은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 들어 11건이 거래됐다. 7월을 제외하고는 매월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74.94㎡ 최고가는 2억 8300만원이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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