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가을철 발열성 감염병 주의 당부

  • 전국
  • 광주/호남

전라북도, 가을철 발열성 감염병 주의 당부

- 농작업, 야외활동 시 쯔쯔가무시증, SFTS 예방수칙 준수 -

  • 승인 2018-10-11 16:16
  • 정영수 기자정영수 기자
전라북도 송하진 지사는 가을철 농작업과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쯔쯔가무시증 감염환자 발생이 우려되는 시점이므로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예방수칙과 주요증상, 조치방법에 대해서 적극 홍보해 도민건강 보호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특별히 강조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주로 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병으로 예방백신이 없기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으로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긴 팔, 긴 바지, 모자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로 하고,

귀가 후 즉시 샤워나 목욕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하더라도 야외 활동 후 고열, 두통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나 피부에 가피 (검은 딱지)가 있을 경우에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 치료를 받아야 한다.

전라북도에서 가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쯔쯔가무시증은 우리나라 전 지역에서 발생하나, 특히 남서부지역(경남, 전남, 전북, 충남)에 서식하는 털진드기 등의 유충에 의해 주로 매개되며, 유충이 왕성히 활동하는 9월 말~11월 말에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발생하고 있다.

전라북도는 `17년 1,067명, `16년 1,029명, `15년 1,366명의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발생해 6명이 사망했고, 올해 9월 말까지 180명의 도민이 쯔쯔가무시균에 감염, 치료를 받았다.

흔히 가을철 발열성 감염병은 고열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진드기에 의해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과 설치류에 의한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을 말하고 있으며,

올해 전라북도에서는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수칙 안내방송 송출, 재난문자 발송, 대대적인 방역소독, 기피제 보급과 등산로 주변 기피제 자동분사기 설치 등에 필요한 자금을 긴급 투입해 발생률을 최소화시키고 있다.

전라북도 보건당국은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계절이 다가옴에 따라 가을철 발열성 감염환자의 증가를 예상하고, 도 및 시, 군, 보건환경연구원, 의료기관, 감염병 관리지원단과 협력하여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히고,

도민들도 "야외 활동 후 갑자기 심한 두통이나 발열, 오한이 발생하거나 진드기 유충에 물린 흔적이 있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한 진단과 치료 받기를 당부” 했다.


전주=정영수 기자 jys995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6 경제세미나] "대전 AI 성장전략, 우수한 연구역량을 산업 경쟁력으로”
  2. 세종시 아이들의 놀이터, '꿈마루 사업'… 예산 정상화 주목
  3. 천안시, '빵빵데이' 참가 빵집 53곳 집중 위생점검 완료
  4. [결혼]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 자혼
  5. '시비 지원 없다'던 세종 빛트리축제… 보조금 6천만원 논란
  1. 윤태연 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장 '옥천군 군민대상' 수상 영예
  2. [부고] 방기봉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장모상
  3. 충남대 명예교수회, 명사특강으로 지역 협력의 새 길 열다
  4. 세종시 복지·의료 사각지대… 시의회 행감서 잇단 지적
  5. 서구 사회복지관협의회 사례관리 네트워크 '서구 사례이음' 사례관리 컨퍼런스

헤드라인 뉴스


양보안에도 기존 후보 고수…답 없는 대덕구의회에 區 `셧다운 위기`

양보안에도 기존 후보 고수…답 없는 대덕구의회에 區 '셧다운 위기'

대전 대덕구의회가 넉 달째 이어진 파행으로 민생을 내팽겨 쳤다는 비판을 받고 있지만 전반기 의장직을 둘러싼 감투싸움만 되풀이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조건부 의장직 양보 의사를 밝혔지만, 국민의힘은 기존 의장 후보 추대 입장을 고수하면서 여야 간 협상이 다시 교착상태에 빠졌다. 의회 파행이 장기화하면서 대덕구의 행정 업무에도 차질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는 20일까지 원 구성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내년도 본예산 심의마저 난항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5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대덕구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 4명(전석광..

대전 빵집 120곳 한자리에…`2026 대전 빵 축제` 17일 개막
대전 빵집 120곳 한자리에…'2026 대전 빵 축제' 17일 개막

대전의 다채로운 빵과 문화, 즐길 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2026 대전 빵 축제'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에는 지난해보다 늘어난 지역 빵집 120곳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을 담은 대표 메뉴를 선보인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6시 시민과 함께하는 15m 규모의 대형 롤케이크 커팅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축제의 중심인 '빵 정거장'은 5개 구역(A~E)으로 나눠 운영되며, 방문객들은 참여 빵집의 대표 메뉴를 매장 판매가격보다 5% 이상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대전노동청과 천안·서산지청, 중대재해 33건 조사 외면?
대전노동청과 천안·서산지청, 중대재해 33건 조사 외면?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천안·서산지방청이 산업재해로 인정된 중대재해 33건에 대해 재해조사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재해 발생 상황 파악 등 후속 조치를 해야 하는 유족보상과 장의비 접수 사건도 100건이나 빠뜨렸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고용노동부 지방노동청별 현황을 분석해 15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산업재해 요양 급여 승인 사건 중 대전청 15건, 천안지청 13건, 서산지청 5건 등 모두 33건의 재해 발생 상황 파악과 재해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산재 요양 급여 승인 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화이글스 류지현 감독 취임 한화이글스 류지현 감독 취임

  • ‘나Be 한마당에서 꿈 찾았어요’ ‘나Be 한마당에서 꿈 찾았어요’

  •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