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광역권 도시계획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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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광역권 도시계획 속도낸다

행복도시광역권 상생발전 협의회, 내년 광역상생발전기획단 구성키로

  • 승인 2018-10-31 13:16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행복도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대전시, 세종시, 충남, 충북 등 5개 기관은 31일 행복청 종합상황실에서 '제3회 행복도시 광역권 상생발전 정책협의회'를 갖고 가칭 '광역상생발전기획단'을 구성키로 했다.
세종시와 대전시, 충남, 충북 등 충청권 4개 시도의 통합 광역계획 수립이 속도를 낸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대전시, 세종시, 충남, 충북 등 5개 기관은 31일 행복청 종합상황실에서 '제3회 행복도시 광역권 상생발전 정책협의회'를 갖고 광역 상생발전을 추진할 가칭 '광역상생발전기획단'을 구성키로 뜻을 모았다.



행복청과 세종시, 대전시, 충남북은 등 5개 기관은 지역별로 각각 다른 도시 계획을 하나의 광역도시계획으로 공동 수립하기 위해 7차례 정책·실무협의회를 통해 가칭 '광역상생발전기획단'을 구성해 지속적으로 계획 및 관리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해 왔다.

이번 정책협의회의에 따라 내년부터 '행복도시광역권BRT개선기획단'과 '광역발전TF팀'을 통합해 여러 분야의 광역 상생발전을 추진할 가칭 '광역상생발전기획단'이 확대·통합 개편된다.



대전·세종·충남·충북은 사무관 1명씩을 행복청으로 파견해 10월말 현재 '광역발전TF팀' 발족 등 사전준비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책협의회 위원장인 행복청 김진숙 차장은 "행복청과 4개 광역지자체가 만나 앞으로 광역권 상생발전의 토대가 될 계획과 조직을 만드는 방안을 흔들림 없이 함께 고민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행복도시 광역권은 국가와 지자체가 함께 협력 조직을 만들어 광역교통, 문화관광, 산업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광역적 협력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들에게 각 행정구역과 권한을 뛰어넘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광역적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전국의 광역도시권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세종=오희룡 기자 huily@
181031 행복청 18-173 보도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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