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썩어가는 덕진연못 개선대책 마련 시작되다.

  • 전국
  • 광주/호남

전주시, 썩어가는 덕진연못 개선대책 마련 시작되다.

  • 승인 2018-12-26 20:09
  • 정영수 기자정영수 기자
clip20181226200003
26일 덕진공원 연화교 인근에서 전주시장과 관계공무원, 용역 수행기관인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 등이 용역 추진을 위한 현장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전북 전주시가 썩어가는 덕진연못을 시민들을 위한 쾌적한 친수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개선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이에 따라, 26일 덕진공원 연화교 인근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기관인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김강주 교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달부터 내년 7월까지 7개월간 추진되는 덕진연못 수질오염방지 및 수질 개선대책 용역 추진을 위한 현장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덕진연못이 지난 8월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저수지 중 최초로 수질 개선을 위한 사업 추진 시, 국비를 우선 지원받을 수 있는 중점관리 저수지로 지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전주시는 덕진연못 중점관리 저수지 수질 개선대책을 마련해 내년 8월 환경부에 제출하게 된다.

이후, 승인 절차를 거쳐 국비를 지원받아 ▲덕진연못 준설 ▲생태하천복원사업 ▲하수관거 정비 등 덕진연못 수질 개선과 전주를 대표하는 수변·휴양형 저수지로 만들 사업들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용역 책임을 맡은 김강주 교수는 덕진연못 수질오염 원인분석과 수질 개선 방안 마련, 효과 검토 등 용역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전주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덕진연못에 대한 수질 조사 및 오염원 조사 등의 기초조사와 덕진공원 유역에 대한 현황 분석을 통해 수질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수질모델링을 통한 장래 수질 변화와 수질 개선대책의 효과를 예측할 계획이다.

특히, 덕진연못 수질오염 원인분석을 분석해 목표 수질 달성을 위한 수질 개선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또한, 수립된 수질 개선대책에 대해서는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해 단기적 수질 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사업과 중·장기 수질 개선대책, 수질 개선 및 목표 수질 유지를 위한 방안 등으로 구분해 청정 덕진연못 만들기 로드맵을 완성할 예정이다.

전주시는 수립된 용역 결과를 토대로 덕진연못 수질 개선대책을 수립하고, 향후 국비 지원을 이끌어 내 덕진연못을 1년 내내 맑은 물이 흐르는 쾌적한 친수공간으로 가꿔나갈 방침이다.

수질 개선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현재 추진 중인 덕진연못 연화교 재가설 사업과 덕진공원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 조성사업의 일환인 천년 까페 정자 신축·삼태극 은하수길·연못 주변 야간경관 조명사업 등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덕진공원이 시민들에게 널리 사랑받는 휴식공간이자 여행지로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물이 맑고 숲이 우거지면 자연스럽게 사람이 모여든다. 국가중점 관리 저수지로 지정된 덕진연못에 대한 체계적인 수질 개선대책과 수질오염방지대책을 마련해 국비 지원을 이끌어 낼 것"이라며 "이번 용역이 지속 가능한 생태 도시의 완성도를 높이고, 덕진호반 도시의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 자양분이 될 것으로 믿는다 "고 강조했다.


전주=정영수 기자 jys995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속보>대전 갈마동 타이어업체서 화재
  2. 세종 스마트시티 2100세대 분양 초읽기…11월 견본주택 오픈
  3. 대덕대 야구부 창단 4년만에 프로선수 배출
  4. 국방부, 대전 문화동 부지 '전면 매각' 추진…터전 잃을 위기 화훼단지
  5. 대전 용두동2구역, 분양가 이견에 사업 표류… 이자 눈덩이
  1. [중도일보 독자권익위원회] "골목상권 살릴 소비촉진, 지역언론이 이끌어주길"
  2. 국립한밭대 동문 윤통섭 비전세미콘 회장, 발전기금 1억원 기부
  3. 국산 밀·콩, 학교급식 타고 식탁으로… 세종 나성중서 소비 캠페인
  4. 대전 둔산신협, 서구 월평2·3동 저소득계층 위한 겨울이불 전달
  5. 을지대병원의 을지재단 출범 70년…박준영 회장 "새로운 100년 열어가자"제안

헤드라인 뉴스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Merck)가 대전 생산센터 준공을 계기로 추가 투자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대전 바이오산업의 확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KAIST와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연구시설 확충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대전이 머크의 아시아·태평양 생산거점을 넘어 연구개발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열린 머크 대전 생산센터 준공식에서 머크 독일 본사와 독일 정부 관계자들은 대전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규모 생산시설 건립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됐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외국인투자지역 입주에 따..

대전 갈마동 타이어 판매점 화재 진화완료…2~3층 창고에서 발생 추정돼
대전 갈마동 타이어 판매점 화재 진화완료…2~3층 창고에서 발생 추정돼

30일 오전 10시 2분께 대전 서구 갈마동의 한 타이어 판매점에서 발생한 화재가 4시간 31분 만인 오후 2시 33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짙은 연기와 거센 불길이 치솟으면서 화재발생 직후부터 150건 이상의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으며, 대전소방본부는 대전시와 산림청 헬기 2대와 소방장비 98대, 인력 238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과 방수 작업을 벌였다.소방당국은 최초 신고 18분 만인 오전 10시 20분께 관할 소방서의 모든 소방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현장 주변에서는 교통 통제와 주민 대피도 진행됐다.타이어판매점..

`대전 예수` 와이스, 한화 돌아올까… 독수리 군단 마운드 재건 변수로
'대전 예수' 와이스, 한화 돌아올까… 독수리 군단 마운드 재건 변수로

한화이글스의 가을을 뜨겁게 달궜던 '대전 예수' 라이언 와이스가 다시 독수리 군단의 마운드에 오를 수 있을까. 미국 메이저리그(MLB) 재도전에 나섰던 와이스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풀리면서 한화 복귀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미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와이스에게 걸려 있던 2027시즌 500만 달러 규모의 구단 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바이아웃 50만 달러를 지급하면서 와이스는 새로운 소속팀을 찾을 수 있게 됐다. 와이스에게 올해는 아쉬움이 짙게 남는 시즌이었다. 지난해 한화에서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